김경필님글

오래간만에 보훈처 들어오네요...
그것도 포털뉴스에 5%로 축소된 가산점을 보고...
5.18분들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독립운동 하신 분의 공이 5.18만도 못하다니
이거 노무현과 정치권이 미친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전효숙이라는 분도 전라도 출신이라는데...지 식구들 챙겨주느라 아주 열심입니다...

보훈처 그럴 줄 알았습니다.
이번에 보훈처가 어떤 대책을 강구하는지 수 많은 유공자,유자녀 등이 한가닥 희망을 걸며 지켜봐왔는지라...역시 보훈처는 뇌가 순두부로 된 공무원들이 많은가 봅니다. 뒷통수 참 잘 칩니다...

가산점하고 관련해서 포털뉴스에 달린 리플들 보면 참 한심한 국민들 소수가 아니라 아마 다수인 듯 합니다. 더군다나 젊은 사람들이 다수인지라...
유공자가 마치 국가로 부터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는 양....
전화,전기수도,통신,고속도로,엘피지,등록금,연금 뭐 이런거 들먹이면서
그만큼 혜택을 받았으니 축소하라는 둥 떠들어대는 모양을 보노라면 살인을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고 보면 장애인들이 부럽네요? 그들도 그런 복지혜택을 받지만 뭐라하는 인간들도 우리만큼 그다지 심하지도 않고...

보훈처장 혹시 좌익 아닌가?
웬지 그런 생각이 드네? 공무원이면 공무원다워야 공무원이지 이리저리 눈치보고 보신에 찌든게 어찌 공무원이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