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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도
작성일 2012/01/09 (월) 20:37
홈페이지 http://www.hgvvk.co.kr
분 류 협조.
추천: 0  조회: 3868  
고엽제 후유증에 잠 못드는 전쟁영웅들
'그들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엽제 후유증에 잠 못드는 전쟁영웅들
월남파병 참전유공자는 오늘도 운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해 고엽제 피해를 입은 한 퇴역군인이 옷을 벗어 전신에 난 염소성여드름을 보여주자 곁에 있던 그의 아들이 괴로워하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개인택시업을 하는 이종현(남.66.가명)씨는 잠자리에 들기 전 피가 나도록 다리를 긁는 습관이 있다. 1960년대 말 월남(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미군이 뿌린 고엽제를 뒤집어 쓴 후로 원인모를 후유증상과 각종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밤만 되면 온몸이 쑤시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또 그는 신경통·피부질환·전립선질환·고혈압 등 여러 종류의 알약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한 움큼씩 복용한다. 이렇게 약을 먹지 않으면 몸속으로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기분 나쁜 고통에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다. 특히 야간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 살갗과 뼈마디가 쑤시고 가렵고 결려 견디기 힘들 정도다. 약 복용 후 통증이 잠시 멎은 사이 잠에 들곤 하지만 혹여 새벽녘에 깨기라도 하는 날이면 아침까지 뜬 눈으로 지새워야 한다. 이런 생활을 한 지도 벌써 30년이 넘었다.


 

당시 24살이던 이씨는 육군 공수특전단 소속으로 고엽제가 월남 정글지역에 집중 살포되는 시점인 1969년에 파병됐다. 전장에서 만난 미군들 앞에서 벽돌 15장을 격파해 보이며 강한 대한민국 군인의 모습을 뽐내던 그였다. 수색 임무를 맡은 이씨의 부대는 적진영으로 진격하는 미군에 앞서 미리 정글에 침투해 적들의 상황을 무전으로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병사들에게 있어 베트콩들보다 더 무서웠던 적은 쉴 새 없이 달라붙는 정글의 모기떼였다. 극성맞은 정글 모기에겐 두꺼운 전투복도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미 C-123수송기가 하늘에서 뿌려대는 하얀 가루(고엽제)를 맞으면 며칠간 모기가 얼씬도 못했다. 미국이 기가 막힌 모기약을 개발했다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수송기가 고엽제를 뿌릴 때면 양팔을 벌려 온몸으로 맞았다. 이씨는 약이 흠뻑 묻은 전투복을 입은 채 며칠 씩 전장을 누볐다. 이렇게 옷에 묻은 고엽제는 땀과 섞여 피부에 그대로 스며들었다. 심지어 목이 타면 고엽제가 살포된 강물이나 우물물도 서슴없이 마셨다. 그때는 고엽제가 '악마의 화학물질'이란 사실을 꿈에도 몰랐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당시 미군은 베트콩의 게릴라작전에 밀려 전투가 지지부진해지자 적들의 은신처를 노출시키고 경작지를 고사시켜 식량보급을 끊기 위해 고엽제를 대량 살포한 것이다. 하지만 미군은 고엽제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전장의 병사들에게 일체 알리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있던 한국 정부도 덩달아 침묵했다.


 

▲한 베트남참전용사가 고엽제 피해 후유증으로 다리가 나무토막처럼 마르고 썩어가는 증상을 앓으며 고통스러운 삶을 연명해 나가고 있다.


 

월남에서 약 1년여를 생활한 이씨는 이듬해인 1970년 한국으로 귀환했다. 그로부터 4~5년이 지나자 고엽제후유증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잇몸이 무너지며 32개 치아가 모두 빠졌다. 40대 초반나이에 완전 무치(無齒)가 돼 틀니를 하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등과 배 주위에 물혹 같은 여드름도 돋았다. 온 몸의 피부가 검게 변하고 거칠어졌다. 알 수 없는 무력감과 통증이 몰려와 밤잠을 이루지 못한 날도 셀 수 없었다. 이런 증상이 고엽제 주성분인 다이옥신 때문이라는 사실을 귀국 후 20년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 1980년대 미국을 비롯해 호주와 뉴질랜드 언론에서 고엽제 후유증에 관한 사례가 잇달아 보도된데 이어 1991년 호주에 거주하는 한 교민이 내한해 고엽제 피해사실을 호소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이 국내에도 알려지게 됐다. 그리고 1992년 국내 최초로 경향신문이 고엽제 피해환자의 참상을 보도하게 됐고, 이씨는 그제야 자신도 피해자란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평생을 겪어야 하는 고엽제후유증보다 이씨를 더욱 견디기 힘들게 만든 건 이러한 고통이 후대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이었다. 이씨는 이미 그때 중학생이 되어버린 2남매를 키우고 있었다.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후회도 했다. 현재 이씨는 자신이 고엽제피해자란 사실을 결혼까지 한 두 자녀들에게 아직 알리지 않고 있다. 혹여 아버지를 원망하지나 않을까하는 두려움 때문이다. 이씨는 수년전 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갔을 때 아들의 몸에서 자신의 몸에 돋아난 수포와 똑같은 증상을 발견하고는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요즘 등에 이상한 여드름이 자꾸 생겨난다는 아들의 말이 이씨의 가슴을 후벼 팠다. 몹쓸 병을 자식들에게 물려줬다는 생각에 스스로 책망도 많이 했다. 그래서 이씨는 취재도중 자녀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자신을 원망할 지도 모르니 꼭 가명으로 보도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


 

베트남전쟁 시작시기부터 1973년 철군할 때까지 8년5개월 동안 대한민국에서 참전한 인원은 32만여 명에 달한다. 이 중 5천명이 전사하고, 31만명이 생존 귀환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월남전에 참전해 고엽제 피해를 입은 생존환자는 2011년 9월 기준 총 79,689명이다. 파월 후 귀국해 지금껏 생존한 인원 외에 상당수가 고엽제로 인한 휴유증으로 사망했을 것이라 고엽제전우회는 추정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고엽제의 위험성이 국내에 알려지지 않아 참전군인들은 젊은 나이에 이름 모를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시름시름 사망했다.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는 한 베트남 참전용사가 자신의 군
복무시절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씨와 같은 고엽제피해 전우들이 안동에만도 현재 320여명이 있다. 이들 중 대다수가 말초신경병, 당뇨, 폐암, 후두암, 염소성여드름, 버거병(폐쇄성혈전혈관염-혈관이 막혀 사지 말단의 통증이 심하고 세포가 괴사하는 병) 등의 후유성 질환을 앓고 있다. 보훈처는 후유의증환자 장애등급을 고도, 중도, 경도로 분류해 각각 68만원, 50만9천원, 31만1천원의 박한 수당을 이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씨의 경우 '경도' 등급을 판정받았는데 정부가 올해 발표한 1인가족 기준 최저생계비 월 53만2,583원에 한참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더구나 최근에는 이도 녹록치 않아 서울보훈병원에서 결정하는 판정분류 심사기준이 매우 엄격해지면서 심한 통증을 앓고 있어도 외관상 드러나는 증상이 없으면 하위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안동시지회 관계자는 전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베트남전 참전군인들이 고엽제 피해를 주장하며 미국정부와 제조회사에 보상을 요구했었다. 미국은 베트남전 참전자 250여만명중 24만명, 호주는 6만명 중 1200여명이 고엽제 피해자로 등록돼 역학조사와 함께 정부로부터 엄청난 보상금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에 따르면 호주의 경우 고엽제 피해사실이 인정되는 베트남전 참전군인들에게 지금의 우리돈 약 5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 수혜자들은 이 중 약 2억원 상당을 전문치료요양원 건립에 투자해 평생을 이를 위한 치료를 받으며 살게 된다. 또 호주 국적을 갖고 있는 고엽제 피해자의 경우 호주 정부로부터 월 260만원(한화 환산)을 지급받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 호주, 뉴질랜드의 참전자 20여만명은 1979년 이후 미국의 7개 고엽제 제조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1984년 2억4천만달러의 보상금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선 1992년부터 고엽제 후유증이 사회문제화로 부각되자 정부에서 피해사례를 접수해 점차 보상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그 보상수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는 고엽제 제조회사인 미국 다우 케미컬과의 지루한 법정싸움을 10여년째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고엽제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역전의 용사들이 오늘도 지울 수 없는 전쟁의 아픈 기억과 온몸을 짓누르는 통증 속에서 쉬이 잠들지 못하고 있다. 이종현 씨는 "앞으로 고엽제후유증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야 한다. 더욱이 이러한 고통이 내 자식들에게까지 되물림되기 때문에 월남전은 끝났을지 모르지만 '나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권달우 기자(dalu80@naver.com)

     
이름아이콘 낙화유수
2012-01-09 23:23
얼마나 고통스런 삶을 사십니까? 무슨 말씀으로 위로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들이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들을  전쟁터에서 보내며 죽음과 전상과 그리고 고엽제로 인한 후유증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도 이 놈의 정부는 눈 하나 깜짝이지 않습니다. 말로만 국가를 위해서 희생한 사람들을 잊지 않겠다고...? 주둥이만 살아서 겉 다르고 속 다른 행동들만 하는 모리배들! 우리들이 힘을 합쳐 그들을 심판해야 할텐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그들의 허수아비, 로버트로 움직이는 한심한 인간들이 비일 비재합니다.
아무쪼록 용기를 잃지 말고 힘을 내십시오. 그래도 뜻있는 전우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투쟁 해 나갈 것입니다.
   
이름아이콘 선산김영식
2012-01-10 12:49
전우님의글과 사진을 보니 정말 피가걱구로 치솟읍니다. 망할놈의세상 정말왜 이러는지 정말 할말이없읍니다. 전우님 그러나 용기을 잃치마세요 좋은 세월이 올것입니다. 아무리 소리처도 메아리도없읍니다. 그러니 한숨만남니다. 기다리시면 좋은세상될것입니다. 전우님 부디 용기내시고 건강하세요. 전우님의 뒤에는 우리전우들이 있읍을 늘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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