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도 "정권교체 기다릴 여유 없다"
| 허문도 "정권교체 기다릴 여유 없다" |
| "1년 반은 너무 길다. 나라가 여러번 망할 것" |
| [2006-08-11 10:3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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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시절 대표적 실세중 한명인 허문도(사진) 前 통일부장관이, 주요 일간지에 현 정권을 강도높게 성토하는 의견 광고를 게재해 주목된다.
허 전 장관은 11일 조선일보 등 일간지에 게재된 광고를 통해 "대책없이 위험한 정권, 1년 반은 너무 길다"며 "武的의지 없는자가 권부(權府)에 하루 앉아있으면 폭민(暴民)이 소리내고 이틀 앉아 있으면 내적(內賊)이 일어나고 사흘 앉아있으면 외적(外敵)이 덮친다"고 말했다.
그는 "미사일 사태를 겪으면서 갖은 소감"이라며 "권부에는 일손이 없고 국민은 비굴하다. 적의 무력시위 앞에 ´전략적´이라며 침묵하는 권부, 사활적 사안을 두고 동맹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권부는 번지수가 잘못된 권부"라고 했다.
이어 "권부에 김정일의 공갈을 분쇄할 의지가 없다. 즉 무적의지(武的意志)가 증발되어 있다"며 "무적의지의 결여는 구한말 수준으로 망국의 병이다. 고종황제가 그랬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DJ가 2000년에 북에 가서 행한 6·15선언은 항복·조공 정책"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가의사가 항복한 적이 있는가? 항복이 있었다면 권부만의 사제(私製) 항복인 것"이라고 했다.
야당인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DJ의 대북 사제 항복정책(햇볕정책)에 들러리 서고 방조했던 어릿광대의 역사"란 표현을 써가며 비난했다.
계속해서 "국민이여. 내 발등의 불을 끄라"며 "불칼이 머리 위에 닥칠판"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미사일이 좌익이라고 피해 갈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공갈을 당했으면 더 큰 주먹으로 공갈을 제압하던지, 그럴 형편이 안되면 주먹 큰 친구를 바짝 끌어 당기는 것 말고 무슨 살길이 있겠느냐"며 "깨지는 한미동맹"의 위험성을 거듭 경고한 허 전 장관은, "김정일의 공갈이 닥친 이상 동맹을 깨는 자부터 제쳐야 살길이 열린다"고 역설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정권 교체기를 기다릴 여유는 김정일이 없애 버렸다"며 "1년 반은 너무 길다. 나라가 망해도 여러 번 망할 것"이라는 말로 맺었다.
[인터넷 독립신문]http://www.independent.co.kr/ | |
 애국자: 진실한 정치인들이 하는말이다
나라생각은 하지안고 민주화니 하던이 김대주이가 나라 다망첬다
꼴락상이좋타.. -[08/11-21:29]-
김선달: 줏대없는 햇볕이 고삐풀린 부사리놈 기만살려 놓았다는걸 왜들 모르실가!... -[08/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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