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미망인회 1인 시위에 동참합시다.

고엽제 후유증, 후유의증 전우 여러분 이대로 보고만 있을 겁니까?

우리는 모두 고엽제라는 에이젠트오랜지의 화학적 독극물에 피폭되어 참전 47년이 지난 요즈음 우리의 육신은 어떻게 되었나요?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를 붙여 대한민국 보훈처에서만 만들어 낸 희귀 질병으로 분류, 보상을 해주긴 해야 하는데 어찌 할 바를 모르다가 어정쩡하게 만들어 낸 병명이 “고엽제후유의증“

고엽제의 희귀병으로 저 세상으로 떠난 전우들은 눈 감고 영면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그들의 병상을 지키고 자녀들의 양육 내지는 교육 여우살이까지 책임 져야하는 철의 여인 그녀들은 곧

나의 아내요 여러분들의 아내입니다.

그녀들을 누가 거리로 내 몰았습니까?

그녀들을 그 누가 상복을 입게 하였나요,

그녀들에게 누가 피켓을 들게 하였나요?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그리고

이 정부요 국회요 보훈처입니다.

그녀들은 끼니를 거르며, 새벽부터 거리로 출근 하여 고엽제로 고통 받고 있는 여러분과 병 수발 중인 아내들의 권리를 찾겠다고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 아닌지요

그녀들은 지금

다니던 직장도 버리고 시위에 동참하신답니다.

30도를 훌적 넘는 혹서에 시멘트 바닥에서 오는 채감 온도는 40도를 넘어 서는 데도 굴 하지 않고 이 길을 가고 계십니다.

저는 고엽제에 의한 전상군경으로 혜택을 누리고 있으면서 이분들께 너무도 죄송하고 나만 받는 혜택인가 쑥스럽고 하여 여기 미망인회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하는 일 때문이라는 핑계로 현장에는 동참할수 없어

작은 음료수 값으로 미안함을 대신 하였으나 그래도 아직

숙제 못한 학생이 된 기분은 떨 칠 수가 없네요.

전우 여러분 많은 보템을 원하지 않습니다.

작은 정성이 모여 땡볕에 노출된 노쇠한 몸에 약으로 살아가는 미망인들의 어려움에 희망을 주십시오

베인전  우체국 계좌로 여러분들의 성심을 기다리겠습니다.

시원한 음료수로 목을 축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십시오

이 글을 봐주신 여러분들 아래 “아름다운 이별”도 한 번 더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계좌번호 우체국 700096-01-000631 예금주:한국 베인전앞

※.1인당 1만원이상 위료금을 접수받고 잊은이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한국베트남인터넷전우회 회장 최 상 영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