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

정점용(남/61세/폐질환)

시름시름 앓다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한 정점용씨.

하지만 그 이후 호흡까지 힘들게 되면서

인공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온몸이 심하게 말라 뼈와 가죽만 남아

혼자 거동조차 할 수 없고,

금방이라도 몸은 부서져 버릴 것 같이 변했다.

그의 몸이 이 지경에 이른 건

20대에 참전했던 월남전 고엽제로 인한

후유증일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

나라를 위해 싸웠지만 그에게 남은 건

병들어가고 있는 몸뿐이고,

살아있다는 것이 하루하루가 고통인 점용씨과

그의 가족을 탤런트 나한일씨가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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