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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고한 내용입니다.
검찰에 기대한다. 누가뭐라해도, 나는 검찰을 신뢰하고, 검찰에 기대할 수밖에 없는 소시민이며,이젠 늙어 "이빨 빠진 호랑이"에 비유되는 월남전에 참전한 노병입니다. 지난 10여년간 나와같은 참전노병들을 인질로, 개인의 사복(私腹)을 채우고,온갖부정한 방법으로 축재를 하는데, 우리 참전노병들을 이용한 몇몇 파렴치한죄인들에 대하여, 분하고 억울한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 고엽제 라는 희대에 살인 화학무기에 피폭되어 천형의 고통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도서러운데, 그 찬란한 영웅적 희생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폄하되고 왜곡되어그늘속에서 소외된 삶을 살아온 지난 40년도 한으로 얼룩졌는데.....저들 파렴치한 몇몇의 농간으로,만신창이된 이 노병들의 한결같은 하소연을정의가 살았다고 믿는 우리의 검찰이 들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고저 합니다. 만시지탄이 없지않으나, 다행스럽게도 검찰이 그들을 수사한다는 소식은,우리들에겐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방대한 내용의 제보들이 있을것으로 사료 되어 여기서 그들의 죄상을 일일히 열거하기에는 적절치 않을것 같아서, 포괄적인 말씀만 아뢸까 합니다. 아시다 싶이 고엽제에 관한한 우리정부에서는 이중의 잣대로 평가하여 관리(?)하고있다는 것을 이제는 검찰도 알고 있을것입니다. 즉 고엽제 후유증 군(群) 그리고 고엽제 후유의증 군(群)으로 분류하여고엽제 후유증은 상이등급을 주어 전상군경으로 분류하고, 후유의증이라는 다른전우들은 고도, 중도, 경도, 그리고 등외(등급미달)로 명명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고엽제 단체(얼마전에 공법단체로 인정됨)는 그 정관에 고엽제 후유의증을 명기한바 후유증의 단체가 아니라는것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이미 상이등급을 받아 국가유공자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후유증의 몇몇이후유의증 단체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무소불위의 힘을 과시하고 있음으로서,수많은 후유의증 전우들이 그 명예는 물론, 각종이권사업에 이용되는가 하면,저들의 부정한 축재의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 어처구니 없고 황당한 일은 저들의 감언이설에 미혹된 일부 의증전우들조차 그들의 속내를 모르고 지금이 순간도 그들의 방패가되어, 그들을위해 변호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같은 말단전우들이야 그들이 축재한 천문학적인 금액이야 알수 없으나,아마도 그 진실을 너무나 잘알고 있는 많은 전우들의 제보와, 얼마전 까지그들과 한패가되어 영화를 누리다가 토사구팽당한 전우들의 잇따른 제보가 검찰에 쇄도하리라고 봅니다. 부탁하건데 사회곳곳이 부패하는 내음이 세상을 진동한다 해도, 우리가 믿는 검찰은 한줌의 소금으로 남아, 이 땅에 정의가 살아있다는것을확실하게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도 그들의 광범위한 로비와, 유착 때문에 용두사미(龍頭蛇尾)로 어물쩍 넘어간다면,천형의 아픔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참전노병들이 죽어도 눈을 감지못할 것입니다.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한처벌로 이 노병들의 40년 한을 치유케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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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
2009-07-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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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의 어느구케의원비서관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정부부처중에 보훈처가 가장 협조에 빈약하다고..... 고만큼 그들은 범정부적인 비호아래 있다는 생각입니다. 검찰도 정부의 한조직이지요 검찰이 철저한 조사를 하지 않을겄이란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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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박정희 비자금 스위스에 400조, 이 돈을 찾아와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