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현지에 살고있는 전우한호성님 찍은사진올림

(3)열차로 안케 왕복...

Sai Gon에서 퀴논까지 하루 다음날 안케 참전당시 본인근무지를 쉽게 찾으면 시간이 남는다.

퀴논 발 → 사이공도착 열차를 오후 2시 타게 되면 퀴논 올 때보지 못한 구간 작전지역을 모두 보게 된다.





Dieu Tri 퀴논역...



과거 전쟁때는  마을에 들어설때 보이지안는 총구 AK 소총이
나의심장을 노렸던곳..



같은 침대칸에서 만난 사람들...

닌호아 쯤에서부터 어둠이 깔리기 시작 뭔가 쓸쓸하고 아쉬움같은 느낌이 엄습해오지만 차창가로 아무것도 바라다 볼 수 없어아쉬움 때문이다.

한번쯤 한숨을 쉬기도 하고 머나 먼 길 다시올수 있을까하는아쉬움 과거를 회상하면 전쟁의 아픔과 자신의 젊은 시절이 어제일 같이 떠오르기도 하면서 울먹이며 서글픈 생각도 든다.

26연대 9중대  오지중대 들어가는길...



저기는  26연대 2중대 86고지 피좀 흘린 곳이다.



지금내가 지나고 있는다리는 강진옥 전우님 "쾅 다리 폭파된 다리 위입니다.



치탄에서 동수안 들어가는 고개길 아래 기차에서 양떼를 찍은 것임..



치탄역에서 멀리 뚜이안 구 9중대 고지를 향해...



나짱에서 도중 하차. 일주일 방황하기위하여...





Sai Gon 역  새벽 04:26분...



갈치 생선을 좋아하는데 새벽아니면 한국식당에서 모두 사가고 없다. 그래서 캄란에서 도착 할때마다 시장에 들린다.




1967년 1월 맹호 8호작전시 바로이곳 26연대 옆  홍수진 곳  도강작전을 시도 했었다..열차에서 어두운 밤 일단체념을 하고 잠에 들면 이른 새벽사이공에 도착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