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백마30연대 1중대 한필수 병장의 빛바랜 앨범에서 찾아낸 사진들 입니다.



수색작전후 중대기지에 도착하여 인원점검 및 총기 안전검사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백마30연대 장병들이라면 이곳 수진마을을 잘 아실 듯 합니다. 바다 건너편 캄란만이 보입니다.



월남전 파월근무를 마치고 귀국할 때 고국에 있는 영숙이에게 코티분 한통 선물하기위하여 찾아갔던 인도상회 기억하시나요?



당시의 앨범속에서 찾아낸 투이호아 시내 전경입니다. 왼편 짭짜이산 기슭 언덕너머에 백마28연대 2대대가 주둔하고 있었지요.
멀리 보이는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백마&맹호부대의 경계지역입니다. 오작교작전 기념비가 있습니다.

 

백마28연대본부에서 투이호아 시내로 가는 중간에 쏭바강이 흐르고 투이호아 철교가 있었습니다.
전쟁중에 자동차 도로가 파괴되어 철교에  나무를 깔아 자동차도 함께 다녔습니다.
최근에 다시 가보니 좌측으로 새로운 다리가 생겼고 철교는 하얗게 칠해졌고, 호치민(사이공)에서 하노이를 다니는 기차가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추억이 있는분 들은 댓글을 달아 주시면 추억이 새로워 질 듯합니다. 전우 여러분, 추억을 나눕시다.


나그네설움/김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