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거시기님이 매일 전철을 이용해서

출퇴근 을 하는데

어느날 저녁 친구들과 쐐주 한잔을 하고 집으로

가기위해 전철을 타고 가는데

그날 따라 전철안이 만원이라 몸도 마음도  불편하고 해서

일반 자리는 꽉 차고,

에라~~ 염치 불구하고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한참 후 ..... 신도림역.
내 앞으로 젊고,
아리따운 아가씨가 내 앞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아가씨 : 저~~아저씨 자리 양보 좀 하시지요~~
朴거시기 : 아니 아가씨? 나보다 더 어려 보이는데 왜죠??….

아가씨 : (빙그레 웃으면서) 저 임신부란 말이에요~~!
朴거시기 : 으이~ 크!! .... 실수~~ 

    (그래  장~하도다!!  울~나라 출산장려도 하고,
     격려금도 주는데~! 50만원, 100만원, 300만원~~~ㅎㅎㅎ)

그래서

朴거시기는 아주 신속하면서도 점잖게 자리를 양보해주었다.

아무리 이리저리 요모조모 쳐다봐도 임신부 같지 않았다.

나와야 할 배~~가 전혀 나오질 않은 것이다 ???

朴거시기 :  아가씨!! 저~~~실례지만 .....
     지금 임신 몇 개월이시죠??

아가씨 : 흥~~! 왜? 궁금하세요.? 

.
     지미!!! 마이 캇~ ~

항상 웃는 얼굴은 밝은 마음과 행복을 줍니다..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