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박정희를 존경해오다가 월참자 전투수당을 몰래 따마시 하고
지금껏 거짖말로 둘러대는 정부가 미워지면서 박정희도 천하의 웬수로 변해버렸다.
그 돈이 당시 국가재건사업에 썼든, 박정희 호주머니로 들어갔든,
명백한 것은 월참자의 돈이라는 것이다.
월참자의 목숨값을 따먹은 사실이 명명백백 밝혀졌으니
지금이라도 토해내야 할 일인데
이나라 지도자라는 것들 하는 소행을 보면 양심이란 찾아볼 수 없는 짐승들로 보인다.
지승들이 지도자노릇을 하는 현 대한민국 체제를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세상에 전쟁터에서 벌은 장병들의 목숨값을 나라가 몰래 탈취해먹고도
오리발을 내미는 천하의 몰얌체 도적놈들의 나라가 대한민국 밖에 또 있는가?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어도 내가 낳은 내 딸자식과 조상님 산소며 인척을 멀리 할 수 없어 못떠나고 있다.
이런 더러운 나라에 살고 있는 내 자신을 운명에 맏기고 있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