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大與小!

욕먹을 각오로 이글을 쓰거니와 오늘 아침(14일)눈을 뜨자마자 어제 4.13총선결과를 보도하는 뉴스를 접하고 나도 모르게 그간 억눌렸던 감정이 잇새를 찢고 단말마의 비명이 되어 창자로부터 치솟아 올랐으니

“그래! 내가 바로 이정권이 이렇게 처절하게 외면당할 날이 올 줄 알았다!!”

이같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에 대하여 그간 섭섭했던 통한의 감정이 일시에 파열음이 되어 파편처럼 터져 나왔던 것이다.

2013년 박근혜후보가 대한민국의 제 18대 대선후보였을 당시 우리 대한민국 월남참전자 32만중 생존한 20만과 그를 기반으로 구축된 200백만 가족은 박후보를 대통령으로 옹립하는데 그야말로 묻고 따질 여념이 없이 그에게 표를 몰아 주었고 당시 문재인과의 표차이는 겨우 100만표를 조금 넘었으니 이로써 월남 파병자가 박근혜후보를 대통령 만드는 일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을 부인하는 자가 없을 일이다.

그렇다면 왜 파월자들은 그를 그토록 지지했을까?

아버지 박정희가 군사 5.16쿠데타를 주도하였고 이 혁명이 우방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는, 미국으로부터 일단의 이들 군인이 저지른 정치적행위에 대한 동의(同意) 내지는 묵인을 받아내야만 했고 이런 목적으로 訪美한 그에게 미국이 내민 카드가 한국군월남파병이라는 반대급부의 짐을 지게 되었으니 당시로서는 장래 그 파월로 인한 국가의 이익에 대하여 전혀 기대가 없었던 때이니 만치 이두렵고 조심스런 파월의 행보는 이렇게 한치 앞도 안보이는 도박이나 마찬가지로 국민의 지지와 동의를 얻지 못한 채로 시작되었었다. 그러나 신비주의 같은 판단일지 모르나 당시 대한민국은 國運을 타고 었으니 5.16혁명후 7년간 풍작이 들었었고 새품종 통일벼는 이민족이 역사와 함께 겪었던 굶주림에 마침표를 찍었으니 당시 하는 일마다 안되는 일이 없었다.

그 가운데 바로 우리 파월자가 우뚝 자리했고 우리의 빛나는 經濟전투는 밀림의 전투보다 치열했으며 그결과 파월자체가 국가를 가동하는 에너지요 바로 동력의 원천이였다.

만일 이모든 파월의 장본인인 박정희가 천명을 다했더라면 우리가 이렇게 홀대 받고 천대 받았겠는가 말이다. 오죽하면 이토록 울분에 복받친 원망이 치밀어 올라 선거 참패로 초상집 같은 이시간의 정부와 여당을 향해 위로는 커녕 복수심 어린 냉소를 보내겠는가 말이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했던가?

파병기간 눈치 빠르고 행동 빠르고 상황파악에 귀재인 주월한국군은 보병은 정글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렸고 그外 병과는 후방에서 주체할 수 없도록 경제초강국 미국이 아낌없이 월남전에 쏟아 붓는 전쟁물자와 달러를 세계5대 빈국중의 하나인 거지나라 조국에 퍼나르는데 불철주야 장군부터 졸병에 이르기 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혼신의 힘을 기울였었다. 이윽고 이결과는 미군이 한국군에게 지급한 이른바 전투수당 총액보다 미군PX에서 한국군이 구매하며 지불한 軍票(military scrip) 의 규모가 놀랍게 성장하자 미군은 긴장하게 되었으니 그들도 한국군이 수당의 70%가 모국으로 송금되는 것을 빤히 아는바 이렇게 除하고 남은 돈으로도 미군PX가 올린 對한국군 판매고는 납득이 안가는 규모요 액수였다. 그래서 이상황의 진상을 짐작한 미군이 생각다 못해 실시한 것이 쿠폰(coupon)제도 였다. 즉 미국이 군표 100불을 지급하는 동시 쿠폰도 같은 액수를 주어 양자의 짝이 맞아야 사용가능 토록 처방한 것이나 한국군으로는 이일을 비웃기에 충분했으니 우리네 인쇄창에서 찍어낸 위조쿠폰은 진위(眞僞)를 못가릴 정도로 정교했으니 하는 말이다. 이일을 지금와서 누가 돌을 던지겠으며 어느 시러배아들이 비난하겠는가 말이다.

미국 역시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그들의 세력을 구축하기 위하여 작심하고 1964년 통킹만사건을 조작하여 기나긴 베트남전쟁을 이르킨 장본인이 아닌가 말이다. 부정을 부정으로 상쇄는 못할 망정 긍정적 결과로 나타난 不定에 대하여 이를 비난 받는 데는 그변명을 하기 위한 이같은 항변이 나름대로의 일리가 있잖겠는가?

이와 같이 공식 비공식으로 벌어드린 달러는 제아무리 날고기는 경제전문가도 제대로 평가 못하고 바둑의 神 이세돌을 4번깬 알고리즘으로도 계산이 어려운 國富이며 국력의 축적이였다.

말하자면 이셈이 불가하도록 창출된 경제효과에 대하여 막연하게 물경(勿驚,surprisingly)乃至는 莫大(enormous, gigantic)外로는 표현 할 길이 없도록 돈과 함께 우리가 국가에 쌓은 업적 또한 그가치에 버금한다는 말이다.

앞서 辱들을 각오로 피력한 바 그 노력으로 이같이 이나라를 최빈국에서 이마만치 살게한 우리가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세워 의도한 것은 혹여 아버지가 마무리 못한 유업에 대하여 혈육으로서의 역할을 바랐던 것인즉 우리가 받아 마땅한 예우를 그간의 통치자들이 간과한 것에 대한 반감이 그에게 미친 기대감이였음을 숨기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근거 없는 돈을 거저 달라고 무개념으로 치근대거나 치사한 동정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엄연하고 응당한 '투자'에 대한 가치를 분배 받고자 하는 바 바로 박근혜정부가 정책으로 부르짖는 바 ‘창조경제’에 지극히 부합하므로 이 분배notion은 그의 정책지표를 뒷받침하는 재창조의 근본이념으로 삼을 참가치라 해야 옳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3월 50년만에 서독의 프랑크프르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지의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을 향해 ‘조국발전의 토대를 만들어준 고마운 분’들로 치하해 마지 않았다. 물론 그들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그렇게 칭찬이 분분한 광부는 고작 7,936명이며 간호사는 연인원10,226명이였다.

이에 비하여 8년 8개월간 325,517명이 파병하여 5,099분이 전사하시고 만명이 넘게 전상을 입은 것이 파월의 실상이다.

그러니 굳이 따지자매 그들 광부,간호사는 숫자에서도 파월자에 비하여 鳥足之血이니 만치 벌어온 돈도 새발에 피보다 더 보잘것 없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렇게 고맙고 왜 우리 파월자들은 어쩌자고 박대통령 보기에 안고마운가 말이다.

맘에 있으면 꿈에라도 있는 것이다. 박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전 그막강했던 한나라당 黨首였을 당시 우리를 배려하는 마음이 서독광부와 간호원의 10분의 1만 있었더라도 당시 그의 힘으로 충분히 우리를 예우하는데 앞장섰을 일이고 맘먹은 바를 성사했을 일이다.

더불어 지난 3년간 인간 박근혜는 철저하게 우리 파월자들을 외면해 왔고 그에 걸었던 희망을 짓밟아 버렸다.

놀러가다 죽은 애들은 10억을 용돈처럼 주는 이나라가 돈이 없어 명색이 국가유공자인 파월자가 굽은 허리로 파지를 줍고 휴지를 주어 생계를 하게 하는가 말이다.

물론 대통령에 당선 시킨 대한 논공행상으로 단체나 개인은 특별하게 보응을 기대하거나 해서도 안된다 그런 원론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우리의 주장은 당연히 보살펴야 할 상대를 등한히 한는데 대한 지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고혈압으로 고지혈로 당뇨로 망가진 몸으로 행여 ‘병신등급’을 얻어 낼까하고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여 손녀 같은 보훈처 직원에게 서류를 내미는 처절하고 민망한 장면을 목격하자면 내며느리에게 내손자가 이국가에 충성하도록 키워 달라는 말이 나올 수가 없다.

박대통령 임기동안 우리가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참상이라 할 우리의 형편을 얼마나 설득하고 사정해왔는가 말이다.

그러나 박대통령과 정부는 비정하고 매정하고 무정하게 우리를 배척해왔고 거만하게 무시해 왔다. 오죽하면 최근 여의도 집회를 위하여 그먼 이나라 땅끝에서 노구를 이끌고 그수많은 전우들이 좁다란 길모퉁이에서 삭발로 우리의 요구를 외쳤건만 정부와 국회가 외면하는 까닭에 보도에 굶주린 신문이며 방송국 마져도 기자 한명을 안보내겠는가?

크리트 지지층이라며 내가 아무리 함부로 해도 저들은 나를 지지할 것이란 노병을 버리고 홀대한  대통령의 이 자만(自慢)은 이제 이번선거로 ‘천만의 말씀’으로 증명되었다. 솔직히 필자부터 이번선거에는 박근혜와 여당을 버렸다. 그리고 수많은 여당의 부동층인 6~7십대가 이꼴저꼴 보기 싫어 투표를 거부 하므로서 상대적으로 다른당에 승리를 내어 준것이 이번 선거의 결과다.

결국 저 DNA가 북을 닮은 당에게 넘겨준 통한의 총선이 되었다 그말이다.

결과를 겸허히 받이들이네-. 어쩌구하며 애써 머리를 숙이는 척하지만 이 박대통령에게는 얻을게 없다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 다가오는 대선을 마지막 기회로 삼기아야 한다. 

작심하고 우리파월 사회가 한몸과 한마음이 되어 막강 이백만을 자랑하는 파워로 어느당 어느후보를 막론하고 우리 파월자들을 예우하는 대상에게 힘을 모아 줄 것을 드러내놓고 결의 해야 마땅하다.

국가의 기본인 상벌이 준엄해야 국가가 바로 서고 국격이 높아지는 것인즉 우리 파월자를 제대로 예우함은 국가의 품격을 바로 세우는 첩경이니 만치 이같은 결심을 만방에 공개천명한다 해서 우리가 비난 받을 까닭이 없을 일이기 때문이다.

재삼 우리가 중앙회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 파월사회가 다가오는 대선에 캐스팅보드를 쥐고 우리의 힘과 의도하에 차기대선이 치러지는 역사적사건을 만들어 우리스스로가 명예롭고 자랑스런 당사자가 되어 모국 대한민국을 바로세우는 주역이 될것을 파월사회에 호소하는 바이다.

※(당백전)님께서 월남전참전자회 홈피 자유게시판에 올려놓은 글을  복사해왔습니다

도선대사(류재욱) 2016-04-15 05:11	좀 더 참어봐야지요 이번 선거는 잘 되었어요 우리참전자들의 원성을 콧방귀나 뀌었으니 다음 대선때도 이렇게 하면 새누리당 어림도 없지요 다음 대선때는 우리의 권익을 확보하여 주는 후보를 밀어 줘야합니다 물론 공식적으론 않되는 일이지요 하지만 우리도 이제 황혼이고 마지막 찬스라 생각해야합니다 좌경세력만 배제하면 됩니다 이 ㄴ들이  잠잠하더니만 또 설치고 있네요 똥파리 같은 ㄴ 들

향기나 2016-04-15 08:23	"당백전"님의글을 읽고 어째 내 마음과 그리도 같을수가 있는지요. 마음에 복사판입니다.

백마71 2016-04-15 08:54

청와대 게시판에 올려야 할 좋은 글입니다. 못 먹는 놈이 바보라는 국가 보조금은 사방에서 줄줄 새고 무슨 지원금은 그리도 많은지...늙으면 누구나 받는 노령수당과 같은 참전명예수당 20만원...그것도 돌아가시면 못 받는 임시수당...이제 혜택 볼 날도 얼마 남지않았는데 그 몇푼 올려 주는데 그리도 인색하고...1년에 1만원 꼴이라니...월남특수로 이 나라가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 되었는데 우리가 벌어들인 달러 그 이자로 라도 우리의 예우를 하고 남았을 일...공무원 연금은 천문학적인 돈을 지원하면서 우리에겐 거지 동냥주듯 하니 한심한 보훈정책 을 이렇게 보고만 있다가 모두들 곧 떠나실테고 이세상에서 베트남 참전 역사는 영원히 잊혀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