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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화의 최고 조연 상이용사구절은 없다(서성민님의 칼럼)
전쟁 영화의 최고 조연, 상이용사 - ‘ 님은 먼곳에’를 중심으로 -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8-05 12:41:29 최근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한국영화 ‘님은 먼곳에’를 보고 왔다. 기존의 전쟁영화와 다른 시각에서 접근했다고 해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다. 우선 여성의 입장에서 전쟁을 바라본 점과 그 속에 음악이 흐른다는 점이 개인적으로는 전쟁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갖게 되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이념을 다룬 영화든 휴머니즘을 다룬 영화든 간에 서로 죽고 죽이는 과정에서 당연히 부상자들이 속출하기 마련이다. 자신의 절단된 다리를 보고 괴로워하는 사람, 총탄을 맞고 힘들게 숨을 몰아쉬는 사람, 피를 토하는 사람 등의 모습은 전쟁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이들의 모습은 전쟁의 참혹함, 전쟁의 정당성을 보여주기 위한 감독의 의도된 설정이거나, 감독의 특별한 의도와 상관없이 그저 전쟁에 대한 고정관념에 의해 만들어진 설정으로써 이들의 역할은 영화 내용에 전혀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결코 빠져서는 안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조연의 역할이 주연을 빛낸다는 점에서는 부상당한 상이용사들만큼 주연을 100% 빛내는 조연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전쟁영화에서 최고의 조연인 셈이다.
대부분의 전쟁영화에서는 정신장애를 앓는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그나마 ‘님은 먼곳에’에서는 남편 상길이가 동료를 잃을 때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고 한참을 헤매는 장면이 나오지만 부상당하는 상이용사들의 모습에서는 그런 장면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실제로 참전용사 중에는 지체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상이용사만큼 정신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상이용사도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영화에서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상이용사의 모습을 등장시킨다면 상이용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과 이해를 조금은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최소한 이들에게 허탈감이나 수치심을 주는 행위는 안했으면 한다. 많은 폭탄을 사용하고, 많은 엑스트라를 동원해서 영화를 찍으면 당연히 사실적이고 현장감이 있겠지만 사실적이고 잔인한 만큼 고통을 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상이용사들의 역할이 영화 내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언제까지 이들의 역할이 영화 주연의 조연으로, 희생양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 무분별하고 가시적인 부상자들의 사실적인 참상을 보면서 그들에 대한 고통을 이해하기보다는 오히려 영화기술이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먼저 들 때가 더 많다. 어쩌면 전쟁으로 인한 희생을 매우 당연시 여기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상이용사를 위해서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해서 기리고 있지만 이것마저도 형식적인 행사로만 변해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이용사들은 지체장애, 정신장애뿐만 아니라 고엽제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고엽제의 피해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그 고통이 얼마나 크겠는가? 영화에서도 상이용사의 아픔을 달랠 수 있는 작품이 나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보다는 사회의 무관심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님은 먼곳에’. 그 ‘님’이 ‘장애인’이 아니었으면... 칼럼니스트 서성민 ( mulhantong@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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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욱
2008-08-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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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럴 안만봐도 영화선전포스타로만보이네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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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영 |
이상
2017-01-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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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img src="http://boja.eargu.com/get_img.php?url=http://www.dogdrip.net/files/attach/images/78/379/101/015/bf50b1d17b547c2f1de65b737f9797b0.jpg" alt="ff_0.jpg" title="ff_0.jpg" width="571" height="420" style="" /> </span></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4월 14일 블랙데이의긩</span></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오늘 기념으로 자장면 소개좀 해보려 왓끵.</span></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6px"></span> </p><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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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통령 태극기을거꾸로만든어 응원하고"노리꾼의비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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