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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님 글 전명수 전우 답변서입니다.
너무 길지만 전우님들 꼭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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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
2024-03-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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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구구 절절 애닮은 사연! 바로 우리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사연인데 어쩐지 서글프네요, 내 것 빼앗기고 돌려 달라고 하면 자유 민주국가에서는 당연히 본인들에게 사과하고 돌려 주어야 마땅하거늘 이렇게 돌려 달라고 애걸 복걸 해도 눈 하나 껌뻑이지 않고 오히려 선거용으로 이용이나 해 먹으려는 이 나라 정부 나으리들이나 자기들 밥통이나 채우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배가 터지게 부른 국회의원들 정말로 기가 막히네요, 이 나라가 바로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니 국가의 부름에 순종하여 죽음을 불사하고 전쟁터로 떠나서 동료 전우들의 죽음도 보았고 어쩌다 살아서 왔지만 그놈의 고엽제 때문에 노후에 병든 몸으로 마지막 생을 살고 있는 한심한 인간이 되었으니 이 한을 풀고나 갈 수 있을까요? 이것이 권투 같으면 맞짱이라도 뜨겠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오늘도 한숨만 나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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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
2024-03-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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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수 전우처럼 참전 전우들의 입장에서 쓴 소리 바른말 한마디씩 하세요?참전의 고통은 수급자1등병 통반장 월급보다 못한 전쟁터 죽음의 탯가인가요? 생각할수록 열과 화만 치미는 참전의 후유증! 법안만든 자들에겐 다욕신1스픈씩 처먹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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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
2024-03-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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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때는 참전자들은 비록 헛소리일망정 참전자들이 요구하는 문제들을 어찌어떻게 해드리겠다고 먼저 말하는 녀석들에게 우리의 귀중한 한표를 줍시다. 만 4년째 따거운 날씨와 추운 날씨 속에서 바람 부나 비와 눈이 오는걸 무시하고 홀로 피켓팅을 하시는 전우님을 생각 한다면 지 평생 법률 노동자로 묵고 자란 녀석들이 깝쯕되며 요런말 저런말을 ㅆ;부리는데 현혹 되지 마시고 그들이 우리를 우리가 원하는 겄을 해 주겠다는 녀석에게 우리의 귀중한 표를 던져 줍시다, 이번에는 그들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는데 우리들이 먼저 다가가 미소를 보내지 맙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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