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자유게시판
욕설. 전우들의 명예손상글, 비난.특정 종교나 정당에 대한 비난이나 상업성 글은 무조건 싹제 합니다.
※.회비 입금 우체국통장 계좌(700096-01-000631)=한국 베인전
작성자 김차웅
작성일 2022-07-02 (토) 18:35
분 류 환영
ㆍ조회: 218  
전쟁이나면 한국인중 한국67%만 "싸우겠다"

한국 "싸우겠다" 67%…베트남 96.4% · 중국 88%



[그래픽=조보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질문에 대해 한국 응답자들은 67.4%가 "싸우겠다", 32.6%가 "싸우지 않겠다"라고 답했습니다. "싸우겠다"라고 응답한 한국인 비율은 조사대상 79개국 중 40번째로 정확히 중간 순위였습니다. 과거에 비해 감소 경향을 보였지만, 대체적으로 70% 전후를 유지해 비슷한 수준의 나라들과 비교해 별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싸우지 않겠다"라는 비율이 조사기간중 거의 유일하게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1981년 6.5%에 불과했지만 조사 때마다 증가해 2017년 이후에는 32.6%까지 급증했습니다.


한편 싸우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베트남(96.4%)이었습니다. 요르단(93.8%), 키르기스스탄(92.7%), 중국(88.6%), 노르웨이(87.6%) 등이 뒤를 이었는데, 대체로 과거 침략전쟁을 겪은 나라들에서 높은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국은 시진핑 정권의 애국주의 교육 효과 때문인지 2010년기 74.2%로 하락세였지만, 2017년기 조사에서는 88.6%로 14%포인트 넘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내에 걸린 코로나19 방역 포스터.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교류가 많은 베트남과 중국은 국가와 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주의 교육이 강한 나라들로 유명합니다. 베트남의 경우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애국심에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방역 포스터에 "적에 대항하는 것처럼 방역하자"라거나 "집에 있는 게 애국심이다" 등의 슬로건까지 등장했죠. 애국을 명목으로 사회적 격리와 감시가 저항 없이 수용됐습니다.


기업 차원에서도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은 소위 '애국 마케팅'을 벌여 쏠쏠한 재미를 봐왔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오래전부터 정부 차원에서 국산품 애용 운동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지나친 애국주의로 종종 주변국들과 마찰을 빚기도 합니다. 중국의 경우 중화주의에 애국, 민족주의 교육을 강하게 받고 자란 Z세대가 특히 중화 국뽕에 심취한 세대입니다. 과거 문화대혁명시대 홍위병의 계보를 잇는 이들의 맹목적 애국심은 올 초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집단 린치 행위로 발현되기도 했습니다.



냉전 이후 누그러졌던 안보 불안, 2010년대 반등…우크라 전쟁으로 더 고조될 듯



2017년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왼쪽)와 2016년 브렉시트를 옹호하는 영국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냉전이 종식된 1990년 전후, 안보 불안감이 해소된 덕인지 다수의 조사 대상국에서 "싸우겠다"는 응답은 감소 경향을 띠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2010년 전후로 다시 공통적으로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은 분명하진 않지만 2008년 리먼 쇼크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 여파가 안보 불안감을 자극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0년대 이후 세계화가 모두에게 과실을 안겨준다는 믿음이 흔들리면서 빈부격차, 산업 공동화, 이민자 문제, 테러리즘 등이 세계화의 어두운 면으로 부각됐죠. 이와 함께 민족주의와 국수주의가 세계 곳곳에서 기승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2016년 국민투표를 통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와 그 이듬해 미국 대선에서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의 깜짝 당선 등은 이를 뒷받침하는 상징적 사건들입니다.


올해는 러시아발 전쟁 여파로 각국 국민들의 안보 불안감은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이후 가장 전쟁 가능성이 높다고 거론되는 대만은 실제로 중국발 위협에 국민들의 의식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지난 3월 여론조사에서 대만인 70% 이상이 중국의 침공 때 싸우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현행 4개월 의무 군복무기간을 연장하는 데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1차 타깃에는 대만 이외에 미국령 괌과 일본 오키나와가 포함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오키나와에는 주일 미군 전력 70% 이상이 집중돼 있는데다 지리적으로 가장 신속히 개입 가능한 위치에 있어 대만 사태와 분리해 생각할 수 없습니다.


5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유지 강조"라는 문구가 들어갔다.[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상황에 따라 주한 미군기지가 목표물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겁니다. 대만 유사시 주한 미군 투입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해 미 상원 청문회에서 "인도태평양사령부 작전 계획에 주한미군 능력을 포함시키는 것을 지지한다"며 주한미군 운용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어제 폐막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침공이 "푸틴의 전략적 오판"에 기인했으며, 중국도 똑같이 "파국적 오판을 할 실질적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자유세계가 협력해 대만이 방어할 수 있게 돕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강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로 불렸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가 버텨 온 것은 국제사회의 지원 덕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의 철저한 안보태세도 빠뜨릴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는 유럽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잠재적으로 인도태평양 안보 지형에 파급효과를 몰고 와 한국에 경제 충격을 넘어 총체적 위협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생각해봐야 할 중요한 시사점과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토요일 연재되는 '한중일 톺아보기'는 한중일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관련된 크고 작은 이슈들을 살펴봅니다. 하단 기자페이지 +구독을 누르시면 다음 기사를 쉽고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신윤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름아이콘 ponte
2022-07-02 18:36
차기 대통령도 병역 의무없음 !
   
이름아이콘 이게나라인가
2022-07-02 18:37
한국 "싸우겠다" 67%…베트남 96.4% · 중국 88%67%만 저쟁이 나면 67%만 전쟁이나면 싸우겠다./
나머지33%는 빵갱이란고 봐야지 한국이 간첩소굴이라고 하던이 정말 그리되는건가봐 걱정이다
   
이름아이콘 ㅇㅇ
2022-07-03 15:20
국개 인간쓰레기들이 위정자새기들이 하는  보훈  꼴지 보훈봐라 누가 전쟁터에 나가겠는가 ...목숨값이나강탈하는 더러운나라가나라냐
   
이름아이콘 이병장
2022-07-08 11:18
《Re》이게나라인가 님 ,
67%만네요
   
 
  0
3500
윗글 화제가 되여오던 베트남포화속에 화상입고 빨가벗고 포화속에서 뛰어나오던손녀가 50년만에 치료
아래글 참전유공자 복지해택
    N     분류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7162 일반 왜 파월했나요? [4] 함경당글 2022-09-13 178
7161 바보 우물 자산과 곳간 자산과 참전수당 ko 2022-09-13 151
7160 바보 문고리 너 인간말조말 베트남참전 한 것은 마음에 빗지고있다. [7] 나그네 2022-09-10 268
7159 축하 한국베인전 전우님들 추석 잘보네시고 고향에 잘단녀오세요? [1] 한국베인전 2022-09-09 156
7158 특별 윤석열 대통령 추석인사드립니다 [3] 인사 2022-09-09 145
7157 축하 2022년 전국의 보훈가족들께 전하는 추석 인사 [박민식 국가보훈.. 보훈처 2022-09-08 214
7156 특별 🤩참여없는 논쟁은 냉수 한사발 보다 못합니다.🤩.. [2] 김용호 2022-09-08 169
7155 특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가 학살자라고?" 펜앤드마이크.. [1] 화욱 2022-09-08 128
7154 축하 이완섭 서산시장 "국가유공자 수당 100% 인상" [3] 홍삼 2022-09-07 239
7153 환영 [인사청문회] 박정희 정권의 스위스 비밀계좌 윤석열-한동훈-이원.. 최상영 2022-09-06 218
7152 환영 박민식 보훈처장 “월남전 참전용사를 학살자로 매도… KBS, 공개.. [2] 최상영 2022-09-06 173
7151 특별 국방뉴스 국가가 유공자와 보훈 가족 무한 책임져야 [1] 정의 2022-09-05 171
7150 환영 비가오는 날에도 미대사관앞에서 목이터자라고 외첬다 전명수 2022-09-05 71
7149 특별 천진우 대표집회 [2]+1 김차웅 2022-09-05 145
7148 특별 박민식 보훈처장 KBs방송국 손본다 [2] 김차웅 2022-09-05 122
7147 환영 [2022 국가보훈처 대통령 업무보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 [1] 김종근 2022-09-05 93
1234567891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