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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명없는 통증으로 30여년을 진통제로 연명하디싶이 살고있는 고엽제
나는 병명없는 통증으로 30여년을 진통제로 연명하디싶이 살고있는 고엽제 환자입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팔다리가 힘이없고 몸 자체가 흐늘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기는 초기 증상으로 약국에서 우루사를 사서 먹으면 잠시 풀렸다가 시간이 경과하면 같은 증상으로 돌아가는,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0여년후 1990년대 중반부터는 통증이 심해지면서, 진통제를 먹지않으면 안될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때부터 병원을 찾기시작 했는데 결과는 병명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수원 아주대학부속병원 아산병원, (나와같은 증상으로 치료받은 TV시청소감청취하고) 서울대병원 까지 갔지만 그 이상의 결과는 없었습니다. 그로 부터 증상이 심해지면 진통제도 고 단위로 올려먹어야만 살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복용하는 진통제는 유한양행 제품 트리돌 50mg 하루에 8정을 복용합니다 (하루에 복용할 수 있는 최대치 8정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더이상 고단위 약은 처방 할 수 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상의 고단위 진통제는 없다고 하면서, 더욱 마약성 진통제는 처방은 할 수 가 없다고 합니다. 대통령님! 국무총리님! 국회의장님! 나의 사정을 성찰하여 주십시요. 요즈음은 진통이 심해지면서 약을 13정 이상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원하는 바는 통증없이 사는 것이 희망입니다. 그 전에는 국가유공자가 되는 것이 꿈이였는데 지금은 통증없이 살아 봤으면 하는 것이 나의 꿈입니다. 보훈처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 해 주라고 지시 하여 주십시요. 보훈처에는 이민원을 해결하라는 지시는 하지 말아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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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
2015-08-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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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말 없는 살인마가 전쟁의 후유증이 아닌가요? 전쟁에서 그 우휴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왜 치료약을 주지 않을까요? 아예 처음부터 그러한 약이 나오지 말던가? 약은 있는데 투약하지 못하는 것 이상한 일이 아닐까요? 물론 위험하고 후유증이 심하다는 이유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미 그보다 더한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유공자보다 더 간절한 것이 통증을 없애는 것인데 왜 보훈처는 그러한 사실을 모르쇠로 일관하는가?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고통은 마찬가지인데 지금 당장 죽어도 그 통증 한 번번 사라지는 것이 소원이면 본인의사에 따라서 처방해야 마땅할 것이다. "너희들이 고엽제를 알아?" "통증을 알아" 전쟁을 치러 봤어야 알지 제발 부탁입니다. 통증을 멎게 해주세요, 노병들의 부르짖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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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보 |
들소리
2015-08-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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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보님 상태가 많이 힘들것 같군요 힘내십시오 그리고 보훈처에서 원하는 약도 처방이 되어서면 좋겠습니다 민원의 글로 계속 두더리면 언젠가 열릴것입니다 힘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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