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인 신칸센의 시스템은 관동과 관서로 나뉘어 운행되고 있으며 민간인지 국영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니 아시는 분이 정확히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고......
 
내가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도쿄와 수도권을 연결한 출퇴근 전철이다.
수십개의 노선이 거미줄처럼 깔려있어 노선 숫자를 세다가 다 세지 못하고 중도 포기한 기억이 있을 정도인데......
 
일본 철도는 전국적으로 크게 2가지로, 개인이 소유하는 사철과 국철이 있다.
도쿄와 수도권은 개인이 운영하는 사철의 요금이 훨씬 싸다.
 
이런 상황에서 국철에 해당하는 JR은 한국처럼 늘 만성적자였다.
그러다 민간경영으로 바뀌면서 사철(私鐵)과 경쟁하게 되었고 거의 모든 노선이 흑자로 돌아선지 수십년 지나고 있다,
서로 좋은 방향으로 경쟁하고 있는 중이다.
 
2000년도까지는 완행-준급행-급행 시스템으로 운영하던 전철들이, 7년 뒤 갔더니 완행-준급행-급행-준특급-특급으로 시스템을 바꿔 운행중에 있었다.
사철과 국철의 운행시스템이 위와같이 모두가 변해있었다.
 
일본인들은 얼굴이 잘팔리는 아나운서들도 전철을 이용하고 고위관료들도 전철을 이용한다.
즉, 모든 사람들이 전철을 편안하게 이용한다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일본과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한국철도의 차이점을
 
너희들은 알고 떠드는지 묻는다
 
민영화?
한국철도를 일본처럼 운영방식을 바꿔준다면 대찬성이다.
그렇지못한 정치적인 판단에서의 민영화라면 욕얻어 먹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