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당 "막말 잔치 도가지나쳐'
| 대통합민주신당, ‘막말 잔치 도가 지나쳐’ |
| 이해찬-김근태, “집에 있는 할머니, 여론조사는 가짜”, “온 국민 노망이 들었어” |
| [2007-12-01 22:0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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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미니홈피 |
대통합민주신당이 저조한 지지율로 인해 네거티브 공세에만 매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막말 잔치’를 하고 나썼다.
정동영 후보를 비롯한 김근태ㆍ이해찬ㆍ손학규 선대위원장들이 국민들을 상대로 안하무인(眼下無人)격의 ‘막말 잔치’를 벌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동영, “자식들이 공사장에서 일하는 것을 바라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우선 과거 ‘노인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정 후보 경우 막말 잔치의 대표적인 주자이다. 지난달 25일 정 후보는 자이툰부대 파병연장에 찬성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겨냥 “한국이 세계 용병의 공급원이 되도 좋은지 물어야한다”며 말했다.
이는 곧 자이툰부대 폄하논란으로 확산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자이툰 부대를 용병으로 폄하한 정동영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의 발언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망발”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었다.
정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첫 자이툰 부대를 파견을 내세웠던 열린우리당의 시절의 말과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그 당시 정 후보는 자이툰 부대의 파견은 “이라크 재건과 세계 평화에 기여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었다.
이 같은 정 후보의 말실수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지난 29일 유세 도중 “자식들이 공사장에서 일하는 것을 바라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며 건설노동자에 대한 비하발언을 서슴없이 쏟아냈다.
이에 한나라당의 안상수 원내대표는 30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 후보가 어제 인천 부평 유세에서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을 비판하던 중 이 같이 망언했다”면서 “건설근로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열심히 일 해온 분들인데, 정동영 후보는 막말로 그분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며 맹비난했다.
김근태, “국민이 노망 든 게 아닌가 하는 걱정”
과거 열린 우리당 시절 정 후보와 더불어 당내 양대 계파를 이끌었던 김근태 선대위원장도 최근 막말 언사로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전국선대위원장 회의에 참선한 김 선대위원장은 “BBK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 60%가 이 후보의 말을 믿지 않는데도 1위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변함이 없다”며 “국민이 노망 든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각계 계층에 비난의 목소리가 빗발쳤다.
이에 대해 지난 29일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2004년 4월 총선 정국에서 자기 당의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노인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가, 나중에 사태가 확산되자 뒤늦게 거짓사과에 급급하던 열린 우리당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면서 “여권의 대표 격인 정치인들은 과거에 국민들이 넓은 아량을 베풀었던 사실을 잊고 또 다시 망언을 해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해찬, “ 집에 있는 할머니들을 상대로 조사했기 때문에, 모두 가짜 여론조사이다”
이해찬 선대위원장은 도가 넘는 발언으로 화를 자초하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부산역 광장에서 연설하면서 “부산에서 제일 지지율이 높은 이명박 후보의 여론조사 결과는 집 전화로 주로 할머니들을 상대로 조사하기 때문에 모두 가짜 여론조사”라고 말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위원장은 “할머니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걸 가지고 일등이라고 주로 발표하고 있다”면서 “이런 가짜 여론조사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이 위원장을 발언은 정 후보의 ‘노인폄하’ 발언 이후 또 다시 ‘할머니들을 대 놓고 폄하 한 것으로, 신당의 정체성에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는 “정 후보는 노인 폄훼를 하고 공동선대위원장은 모독을 하고 안팎으로 박자가 맞는 이런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가족행복을 얘기하나. 자기 가족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없느냐.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그렇게 능멸하는 태도를 가지면서 어떻게 가족행복을 얘기하느냐”고 지적했다.
손학규, “정말 이상한 나라가 됐다”
이에 뒤질세라 손학규 선대위원장도 ‘막말 잔치’에 한몫 거들었다. 손 위원장의 경우 BBK 주가조작 연루의혹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것에 대해 “국민들이 이 후보 지지율에 목매는 이상한 현상이 나오고 있다”면서 “정말 이상한 나라가 됐다”며 ‘이상한 나라론’을 주장해, ‘막말 잔치’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러한 신당의 후보와 선대위원장들의 막말 잔치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과 언론은 잠잠한 가운데 있다. 특히 이해찬 위원장의 ‘집에 있는 할머니들 상대로 한 여론조사는 가짜’라는 발언은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시 부산 지역 유세에 참석한 정 모(35)씨는 “이명박 후보가 저런 발언을 했다면, 분명 매스컴에서 난리가 났을 텐데 이상하다”며 “역시 여당의 힘은 무서운 거 같다. 검찰청을 떼거리로 가질 않나!, 같지도 않은 말을 해도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김영덕 기자]rokmc3151@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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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국충정
김종대
최해영
방랑인 
간접 두목이 한국을 휘젓고 단니다니 걱정이다, 
한국베인전 새식구을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