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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통수권자의 으뜸임무
군 통수권자 대통령의 으뜸 사명 지난 5년 간 국군은 상처를 많이 입었다. 노 대통령과 그의 정권은 서해를 지키다가 숨진 전사자를 외면했고, 군과 군 원로를 멸시하고 모욕했다. 6.25 때 나라를 구해준 인천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의 동상을 친북좌파들이 떼거리로 몰려와 부수려 해도 한 마디 말도 없이 방관하였다. 조국 근대화를 이룩하고 가난을 벗어나게 한 파월장병을 용병과 주민학살이라는 굴레를 뒤집어쓰게 하여 모욕했다. 간첩출신이 군 장성을 조사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군 출신 장성들이 쓸개도 없이 정권에 영합했다. 휴전선과 전후방 각지에서 나라를 지키는 초병들은 자신이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 확신을 잃었다. 급기야 모든 예비역 군 단체들이 들고 일어나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 불과 1년여 전이다. 군 통수권자와 군이 불화하면 어떤 위력적인 군사장비도 무용지물이다. 군을 향한 노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의 말의 폭력은 모두 “남북대화” “평화” “자주”라는 구호아래 가해진 것이다. 북한이 대화에 나서는 것은 우리 군이 강력하게 버티고 있어 군사력으로 자신의 의사를 관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군이 강력하지 않으면 평화가 지켜질 리도 없고, 자주도 헛구호에 그치고 만다. 군과 남북대화, 평화는 결코 배치되거나 모순되는 관계가 아니다. 세상의 모든 국가 지도자는 경제 대통령이기에 앞서 군 통수권자라는 사실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아들딸로 구성된 군대를 지휘해 국가의 존립과 민족사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최고 사령관이다. 세계 강대국 사이에 끼여 그들의 침탈로 수난을 당해온 우리나라가 북한의 핵 무장이란 전례 없는 위협요인까지 안게 된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가장 먼저 떠올려야할 책무가 자명하다. 68만 국군은 유사시 목숨을 조국에 바칠 젊은이들이 모인 조직이다.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목숨을 바친 수십만 선배 장병들이 지금 서울 동작동과 대전의 국립묘지에 누워있다. 대통령이 군사전략가나 전술가일 수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다만 대통령은 나라를 지키다 숨진 이들이 누워 있는 저 언덕들과 그들의 사명을 이어받은 국군의 신성함을 누구보다 더 절실하게 느껴야 하는 첫 번째 국민이란 사실을 가슴에 새겨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국군 통수권을 경건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명박 당선인과 그의 참모들이 전방과 국방부를 우선하여 순시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는 안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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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
2008-01-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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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한 괘변에 놀아난 느낌으로 보낸 10년이였습니다. 통일을 반대할사람은 없지만 어떻게 언제 통일을 해야 하며 통일후의 문제는 어떠한게 있는지를 모른채 아니면 생각자체를 하지 않은채 단지 민주화란 거대한 열풍에 휘말려서 보낸 지난 세월이 였습니다. 이제 정말 안도감을 가져도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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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현대는 월남전과 중동에서 기반을 세운 회사이다. |
 참전유공자문제 특별법으로 풀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