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정 서

​

​

[수 신] 서울경찰청 김광호 경찰청장님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31 (우)03169

​

[경 유]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8길 31

​

[진정인] 안 형 준 (1947.06.11. 生)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구광역시지부 지부장

대구 달서구 계대동문로 126, 보훈회관 603호 (우)42612

연락처 : 010-8859-6482

​

​

본 사건은 대통령실에 민원으로 제출되어, 국민권익위원회 → 감사원 → 서울경찰청 → 강서경찰서로 내려가 현재 수사중에 있는 사건입니다.

월남전참전자회의 보훈부 보고 자료에 나온 기부 의심 사례에서 배임이 확실하게 나타난 자료인데도, 강서경찰서로부터 “19건의 자료가 엑셀 작성 실수”라는 전화(2023.11.01. 오후 4:39; 강서경찰서 安 수사관, 02-2280-0642)를 받고, 강서경찰서 수사가 잘못 진행된다고 판단되어 정확한 수사를 요청하오며, 이에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

​

진 정 내 용

​

2022년도 총 19건의 허위작성이 의심되는 세부 내용(기부) 자료를 펜엔마이크(www.pennmike.com)가 입수하여 보도한 내용 중에서, 1차 자료 40여 페이지 최승재 국회의원이 보훈부에 요청, 보훈부에서는 월참 중앙회에 요청된 자료 19건이 위조로 밝혀져, 다시 최승재(광주) 국회의원실에서 보훈부로, 보훈부에서 월참 중앙회로 요구하여 또다시 40여 페이지 문서를 국회의원실에서 받았는데, 한 1차~2차 보고 자료가 서로 금액이 19건이 크게 틀려, 이를 펜앤마이크 기자가 취재, 보도하였습니다.

​

○ 중앙회에서 대구지부를 지원한 물품비 : 1차 보고자료에서 9,043,000원, 2차 보고자료에서 2,662,000원으로 기재되어, 1차 보고자료와 2차 보고자료 차이가 △6,381,000원이 허위로 기재되어 있는데, 대구지부장인 안형준은 “지원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진술하였습니다.

​

○ 또한 19건 중 기념품 구입비(선우상사) 1차 보고자료에는 금 20,000,000원, 2차 보고자료에는 금 1,155,000원이며 차이는 △17,755,000원입니다.

​

◉ 즉, 허위로 작성된 명백한 횡령-배임임에도 불구하고, 강서경찰서에서는 펜앤마이크 취재기자가 국회의원실로 받은 1차~2차 서류의 서로 다른 보고 19건 모두가 “엑셀 실수”라고 수사를 종결시키려고 합니다.

보고서 작성자의 엑셀 작업상의 실수라니, 아무리 봐주기 수사란 한들, 대명천지에 이런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

​

[결 어]

본 사건은 국고를 횡령한 업무상배임-횡령 사건으로 그 죄질이 매우 나쁩니다. 부과된 업무가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일선 경찰서의 안일한 봐주기 수사로는 절대 진실을 밝히기 어렵다고 생각되어 진정서를 제출하오니, 부디 엄중한 수사가 진행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첨부] 펜앤마이크에서 수집 작성한 자료 표

​

​

​

​

2023. 11. 2.

​

​

​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대구광역시지부 지부장 안 형 준 (印)

​

​

​

​

서 울 경 찰 청 장 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