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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드리는 품의서 : 락빌MD 글한국일보 2021.11.10일자
펌 : 백종선님 올리신 글 모심 2022.2.5길지만 읽으세요. 대통령께 드리는 품의서 : 락빌MD 글 한국일보 2021.11.10일자 ㅡㅡ파월 관계 댓글 있음ㅡㅡ 국태민안(國泰民安)에 여념이 없으실 대통령님의 건강하심을 기원합니다. 대통령님의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며 “불의에 대한 뜨거운 분노가 있어야 정의를 바로 세울 수가 있다"는 금쪽같은 말씀을 새기며 월남 파병 전우의 일원으로서 대통령님의 말씀이신 “정정당당한 비판을 하자"라는 취지로 졸필(卒筆)을 올립니다. 저는 1966년 9월부터 1967년 10월까지 월남 제 1번 도로를 개통시키기 위해 프랑스 군이 전멸(당시 이야기)했다는 ‘죽음의 계곡’과 닌호아, 투이호아에 참전했으며 국가보훈처가 인정한 5급 상이용사 육군 병장이었던 이동원 입니다. 낮에는 따이한(大韓)을 환호하고 밤에는 모두(제 경험상) V.C(베트콩)로 변하는 전선 없는 월남에서 막사 없이 C-레이션 박스를 깔고 대나무 지지대로 받친 판초 우의 밑에서 교대로 잠을 자며 일년내내 야전 식량으로 때우고 우기(雨期) 때는 참호에 물이 배꼽까지 차올라오고 원형 철조망 부근에 구덩이를 파고 모기를 쫒기 위해 궁둥이를 흔들어대며 용변을 해결하고는 했습니다. 흙구덩이를 넓게 파고 판초와 판초를 연결한 내무반 아닌 내무반에서 으레 고향의 맛과 술 이야기, 감춰 두고온 여자 이야기를 하다가 누가 먼저인지 잠이 들곤 했던 옆자리 전우가 부비트랩에 살점들이 나뭇가지에 널리고 눈을 감지 못한 전우의 정글복 윗주머니 속에 고여 있는 걸쭉한 피 속에서 유품을 챙길 때는 아무나 누군가를 죽이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상황이 끝나 여명이 걷히고 G.I가 지원하는 헬리콥터 그물망에 팔다리가 뻗힌 채로 실려 가는 전우의 시체는 내가 그들이었고 그들이 나였습니다. V.C나 V.C처럼 보이고 의심되는 월남사람들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죽여야만 했던 우리 모두는 ‘걸어 다니는 시체’에 불과했습니다. 가끔 꿈에서도 나를 괴롭히는 전투 경험을 장황히 말씀 드리는 이유는 대통령의 말씀대로 “분노는 정의의 출발”이 되기 때문입니다. 월남에 파병되기 전 우리 모두는 G.I와 같은 대우와 계급별로 같은 월급을 받는다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미군이 받는 월급은 1인당 평균 1083달러였고, 한국군 월 평균 월급은 1인당 116.81달러(1966년에 맺은 브라운 각서)로 차액은 매월 966.19달러입니다. 월남 전쟁이 끝날 때까지 8년 8개월 동안 파병 용사 32만 5천여 명에게서 매월 966.19달러를 반신반인(半神半人)이라는 박정희의 군주(軍主) 국가 대한민국이 갈취한 돈이 됩니다. 이는 국제사회의 수치요, 국가의 치욕이며, 국가의 범죄 행위입니다. 1960년대 우리는 한 끼니가 절실했습니다. 그때는 북한이 남한보다 풍요롭게 살고 있을 때입니다. 그 가난한 시절 우리의 피 묻은 돈으로 경부 고속도로가 깔리고 1, 2차 경제 개발의 마중물이 되어 한강의 기적이 이루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기회는 평등하고 공정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주 4.3항쟁, 4.19 혁명, 5.18, 서해 해전, 세월호 아픔, 잊혀가는 국가유공자를 찾아 걸맞는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보훈처에서는 6.25때 포로가 된 인민군이나 군무위원도 일정 요건에 해당 되면 보상을 하고 황장엽을 현충원에 묻어주고 태영호에게 비밀 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우리는 국가 보상이나 국가부조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평등권 원칙에 의해 보상, 부조가 아닌 국가가 떼어먹은 내 돈을 달라는 것뿐입니다. 세계 경제대국 10위인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외세에 시달리며 통일 하겠다는 남의 나라 국민들을 죽이고 죽은 피 범벅이 된 내 돈을 이제는 돌려 달라는 것입니다. 이는 국가의 책임이고 국가가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군인 봉급을 착취하는 것은 중대 범죄 입니다. 대한민국 대법원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의 월급을 떼어먹은 일본기업들의 국내 재산을 당당하게 압류했습니다.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라고 국가 보훈처는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습니다. 대대장과 5천2백여 명이 전사한 전투수당은 국가 자본이 되어 경제 부흥으로 이어질 때 청와대에서는 일본에서 공수한 생선회와 양주에 취해 만주국 동료들과 함께 ‘기미가요’를 부르던 그 시절 ‘문재인’ 학생은 국내법, 국제법, 인권을 공부했습니다. 강의 뒷 물결이 앞 물을 밀어낸다는 ‘장강후랑 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이라는 말을 좋아하신다고 압니다. 그렇습니다. 어디 강물뿐이겠습니까. 우주 만물의 정해진 순리입니다. 강물처럼 뒷 역사가 앞 역사를 밀고 있습니다. 대통령님은 국민들로부터 기쁜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20대 초반 전우들은 이제 쇠년(衰年)을 넘어 앞서니 뒷서거니 땅보탬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코뿔소(국가권력)가 개미(국민)에게 나 같은 아이를 낳아야 된다는 옛날이야기는 없어야 됩니다. ‘운명’이란 책에 “국민들은 희망을 갈구하고 있다”라고 쓰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국민의 구성원으로서 늦었지만 희망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활인검(活人劍)을 휘둘러 희망을 주시기 바랍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바라며 병장 이동원 품의(稟議). <이동원/ 락빌, MD>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펌 : 파랑새이정범님 올리신글 2015.12.13일 전우신문에 기사내용을 보면 박근혜정부시절 국무총리 황교안은 파월용사들의 미지급된 전투수당 지급을 강력히 요구했으나 황교안답변은 국내전시가 아니기 때문에 전투수당에 해당 되지 않는다고 답변 하였다. 이런 황교안의 바램대로 정권교체가 이루어 진다면 우리파월용사 노병들의 꿈은 산산조각으로 깨져 희망이 절망으로 변하여 짧은 남은인생은 비참하게 마감 되고 말것이다!! https://m.blog.naver.com/rky5203/222575170245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펌 : 파랑새 이정범님 올리신글 이세상 지구상에서 자기나라 군인봉급을 떼어 먹은 국가지도자는 대한민국 군사독재 정권이 아니면 상상도 할수 없는 사건이며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유일무일한 민족대사건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펌 : 2015.12.13.전우신문 송하식님 올리신 글 월참 전우들 목숨값에 대하여는 발생 1)원인이 무엇이냐 2)50여년 숨긴 원인이 무엇 이냐. 3)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겠다. 어떻게 권리와 명예를 찾아 주겠다. 이것을 보장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에게 나는 투표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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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2022-02-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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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테 그걸 바라느니 감나무 밑에서 감떨어지는걸 바라는게 빠를 것입니다, 그양반 얼굴을 보십시오 우유부단의 표상으로 보이질 안나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몇달만 지나면 그 얼굴 안볼수 있다는걸 위안으로 삼아야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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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식의제비
2022-02-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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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고 코로나로 전세계가 시끄러운 시기에 중동에 K9자 주포 세일 하러 가신 분이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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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뜰내
2022-02-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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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히 구비구비 피를 토하는 이동원전우님의 호소어린 말씀에 감동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말 한마디면 해결될 일이나 이제 그 사람에 기대하기에는 너무 늦은감을 느낍니다. 해주려고 했으면 진적에 했겠지요 정의를 부르짖는 그 말은 다 거짖말이요 위선이였습니다. 설훈국방위원님. 성일종국방위간사님께서 2월달에는 끝을 보겠다 하니 믿고 기다려봅시다. 아니면 월참자에 관심 가진 대통령 후보도 있으니 앞으로 우리들의 희망은 계속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제발 제발 표만 거두고 나 몰라라 하는 비겁한 대통령이 아니기를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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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송설송
2022-0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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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전우님의 글을읽고 꼭 하고싶은한마디 박정희 대통령의정권하에서 경제개발계획을세워 추진하는과정에서 중화학공업의육성 산업의쌀이라는철강생산을 위한 제철소를 만들기위해 박태준회장이 동분서주 미국을위시한 선진국에 차관을요청했으나 거절당하고 결국은 한일협정 대가로 들어온 8억불(무상3억불 상업.재정차관5억불)로 제철소설립을 시작하였으나 그당시 파월전투부대 파병으로 특수경제효과가 총 67억2.900만불로 우리나라가 포항제철설립과 중화학공업 조선 경부고속도로등 우리나라경제발전의 엄청난효과로 오늘날 세계10의권의경제대국을 이뤘던것을 국민이면 다아는사실이다 그당시 당사국인 미국.호주 뉴질렌드.필리핀 정부대우를보면 억장이무너진다 설령 파월로 경제대국을 이뤘으니 정부갈취한90%전투수당(각종수당포함)없다하드라도 다른나라에 상응하는대우를 해주는것이 목숨담보로싸운 전우들에 정부가 보답함이 마땅하다 지난1월5일 국회공청회에서 여야의원들의 공통된발언 전문패널5분박사님들의 공통된발언으로보와 다행스런 희망을 갖게되었습니다 국회에서 본회상정하여 관계부처에 조속타결을 희망합니다 이동원전우님글 공감하며 수고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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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사
2022-02-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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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참전자중 대통령이 되어야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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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2022-02-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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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 문재인에게 기대하는것은 마치 쓰레기통에서 꽃피기를 바라는것과 같습니다. 현재 논의중인 특별법통과도 언제될찌 아무런 기약도 없는 망망대해나 다름 없습니다. 베트남참전 전우님들은 불과 4-5년후면 모두 80고개를 넘어서는 시기인데 특별법 통과되기를 기다리다가 돌아가시는 전우님도 계실것이고, 돌아가신 후에 통과된들 무슨의미가 있을찌 의문입니다. 차라리 참전명예수당 2배로 인상하겠다는 윤석열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것이 오히려 살아있는 우리들에게 더욱 도움되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특별법이 통과된다고 가정해도 그에 따른 시행령이나 시행규칙도 만들어야하고 정부 관련부서간 협의도 해야하고 세부지침등을 하루아침에 만드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시행되려면 어느세월에 이루어 될찌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특별법만 통과되면 전투수당 받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참전명예수당을 최대한 인상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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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
2022-02-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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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김상사 님 , 현실성도 없는 얘기를 하면 무슨소용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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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법 시행규칙 '별표4' 장애등급 신설 |
 Re..셈舅繭遮�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