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부터 운영된 제1충혼당은 총 2만468위의 영현을 모심으로써 2020년 7월 만장됐다.
지난달 13일 완공된 제2충혼당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지속하기 위해 2018년 착공에 돌입했으며, 총 3만2952위의 영현을 모실 수 있다.
이날 내빈으로 초대된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회장은 개관식에 참석하여 함께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내부 관람 중 제2충혼당 1층에 마련된 대형모니터를 접한 이화종 회장은 안내를 하던 김수삼 국립서울현충원장에게 단체 아카이브 영상을 제공하여 상영해주는 안을 제안하였고, 함께 있던 서욱 국방부장관 또한 "좋은 아이디어다"라며 호응하였다.
국가유공자들이 편히 영면할 곳인 만큼 이 회장은 봉안당 내부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우리 월남전참전자회원들에게도 현충원과 호국원의 안장 시스템에 대해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서욱 국방부장관에게 "충혼당의 개관을 위해 애쓰셨다"라고 전하며 "32만 5천 전우들에게 많이 알리겠다"고 하였고, 이에 서 장관은 "이러한 것들이 저희들의 보람이다,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자막템플릿:나눔
김상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