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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3일 오후8시부터 10시까지 건축과장을 비롯하여 건축과, 건설과 직원 및 용역업체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중심상가와 매탄동 성일프라자 일대에서 불법유동광고물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그간 구에서는 공무원을 비롯하여 경찰 및 고엽제 전우회원 등 민간단체까지 투입되어 관내 주요도로변과 상가 주변에 불법 유동 광고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및 주말에도 지속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쳐왔었다.

그 결과 영통 중심상가 주변은 불법 유동광고물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도 단속망을 피해 다니며 틈새를 노린 각종 불법 유해광고물이 단절되지 않고 있어 구에서는 야간시간대에 중점적인 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단속결과 불법 입간판 및 벽보 등 97개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현장에서 36건의 계고를 실시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영통구 이진우 광고팀장은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등)을 배포하거나 설치할 경우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각별히 유의해 줄 것”과 “도로상에 불법광고물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CNB뉴스 차영환 기자      www.cn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