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에있는 대한민국 국군의 현대화 계획을 위하여 앞으로 수년동안에 상당량의 장비를 제공한다.
2. 월남공화국에 파견되는 추가병력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며 또한 파월 추가병력에 따르는 일체의 추가적 원화경비를 부담한다.
3. 월남공화국에 파견되는 추가병력을 완전 대치하는 보충병력을 정비하고 훈련하며 수효 재정을 부담 한다.
4. 대한민국의 대간첩 활동능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한.미합동 연구결과에 따라 양국 정부에 의하여 필 요하다고 결정되는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한다.
5. 대한민국에서 탄약생산을 증가하기 위하여 병기창 확장 시설을 제공한다.
6. 대한민국측 전용 통신시설을 제공할 것이며 그 성격은 서울과 사이공에 있는 합중국 및 대한민국의 관계관에 의하여 합의될 것이다. 본 시설은 월남공화국 주둔 대한민국 부대와의 통신을 위한 요구를 충족할 것이다.
7. 파월 대한민국 부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공군에 C-54 항공기 4대를 제공한다.
8. 막사및 독신장교 숙사와 취사 식당위생 및 오락시설 등 부대복지를 위한 제 관련된 시설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군사원조 계획 잉여물자의 매각대금에서 제공한다.
9. 파월 한국군 전원에 대하여 1966년 3월 4일 비치 장군 및 김성은 국방부 장관 간에 합의된 율에 따라 해외 근무수당을 부담 한다.
10. 월남에서 발생하는 전사상자에 대해서는 최근 한. 미합동군사위원회서 합의된 액수의 2배 비율로 보상금을 지불한다.

1. 이러한 추가병력이 월남 국내에서 1개 예비사단 1개 예비 예비여단 및 지원부대를 동원 유지함에 소요되는 순 추가비용의 전액과 동액의 추가 원화를 한국 예산을 위하여 방출한다.
2. 상당수의 대한민국 병력 즉 최소한 2개 사단병력이 월남공화국에 주둔하고 있는 동안에는 군수이관 을 중지하며 동시에 1967년 미회계년도에는 1966년 미회계년도에 중지된 품목과 아울러 1967년 미회계년도 계획표에 있는 품목을 한국에서 조달한다.

1. 한국에 생산 능력이 있는 경우
2. 한국이 규격과 납품예정 지원을 맞출 수 있을 경우
3. 한국의 물품가격이 극동의 기타 공급 가능지 가격과 비등하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인정 할 수 있을 경우
4. 기타 점에 있어서 구매가 합중국 국방성의 규정과 절차에 부합할 경우

1. 수출진흥의 전반부분에 있어서 대한민국에 대한 기술 협조를 강화 한다
2. 1965년 5월에 대한민국에 대하여 이미 약속한 바 있는 1억 5000만불 차관에 기추하여 합중국 정부는 적절한 사업이 개발됨에 따라 1억 5000만불 약속에 적용되는 동일한 정신을 위하여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가 차관을 제공 한다
3. 1966년도 재정안정 계획의 시행 결과에 따라 적당한 경우 월남공화국에 대한 수출 지원 및 기타 개발 목적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1천 500만불의 프로그램톤을 1966년 중에 제공한다.

위 브라운각서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1965년10월에 전투부대 청용과 맹호가 파월을 합니다. 그런데 미국국민들의 여론이 나뻐지자 속이 탄 미국정부는 한국정부에 전투부대를 증원해줄것을 요청해왔습니다. 한국정부는 미국의 이러한 사정을 기회로 이용하

여 한국에 더 많은 지원을 요청했고 미국정부는 그 요청을 다 들어주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1966년에 백마전투부대가 파견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집고 가야 할것이 있습니다.

위 브라운 각서에 처음은 한국군에 해외근무수당을 지급했습니다.

당초 한국정부는 전투수당을 지원해줄것을 미국정부에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해외근무수당을 받아드린것이나

2차로 미국정부가 요청했을적엔

다급한 미국정부가 한국정부의 요청을 다 들어주기로 했다 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투수당'도 포함됐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각서에서는

"파월 한국군 전원에 대하여 1966년 3월 4일 비치 장군 및 김성은 국방부 장관 간에 합의된 율에 따라 해외 근무수당을 부담 한다."

로 돼 있습니다만

이 대목에서 "해외근무수당을 부담한다"라고 했는데 이상하지 않습니까?

해외근무수당은 이미 미국에서 한국에 지불되고 있는데 구태어 그런 표현을 또 다시 했다는게 말이 됩니까?

분명히 말씀 드리건데 이는 당시 박정희 정부가 브라운각서를 조작했다는 것이 증명되는 대목입니다.

그러면 박정희는 왜 브라운 각서를 조작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전투근무수당이 박정희 비자금으로 흘러들어간것을 은페하기 위해 '전투수당'을 해외근무수당으로 변조시켜놓은 것입니다.

또 이상하기 짝이 없는 문서 하나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문서는 당시 외무부가 수신한 보고서입니다.

위 보고서 문건을을 보면

​

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간단히 말해서

"해외 근무수당과 전투수당을 미군이 받는 액수 보다 더 많이 줄 수 없다" 는 것입니다.

해외그무수당을 지급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여기에 "전투수당" 역시 지급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문건에 의해서

박정희가 전투수당을 받았다는 것이 증명된것입니다.

이 문서는 아마도 당시 박정부의 1급비밀이였을텐데

어덯게 누출됐는지 알 수 없으나

박정희가 전투수당을 자기 비자금으로 은페하고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자료임이 분명합니다.

이 글을 올린 저 역시 그동안 해외근무수당과 전투수당에 대해서 잘 알지못해 헤메여왔습니다만

이젠 분명히 말씀드릴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미국이 주월한국군에 지급한  해외근무수당도 존재하고- 전투수당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파월장병들은 미국으로부터 "전투수당도 한국정부에 지급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해외근무수당만 받아왔습니다.

이젠

전투수당도 분명히 미국으로부터 박정희 정부에 지급하였으므로

우리가 지금것 받지못한 전투수당도 반듯이 받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할일은

분명하고 또 확실한 근거를 상대편에 보여줘야 합니다.

외면할수도 물러설수도 없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할때

상대편은 고개를 숙이고 굴복할것입니다.

 
필자 : 산뜰내(조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