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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김양 국가보훈처장 취임사
친애하는 보훈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오늘 실용정부의 닻을 올린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국가보훈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가보훈처는 저에게 생소한 곳이 아닙니다.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조부님과 조국 근대화를 위해 애쓰신 부친을 통해 일찍이 보훈업무를 직접 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소재했던 상하이에서 총영사직을 2년 반 동안 수행하면서 독립운동 유적과 독립유공자 관련 보훈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접한 바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여 국가발전의 정신적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저는 새 정부의 첫 보훈처장으로서 이 성스러운 보훈업무를 수행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보훈행정을 펼쳐나갈 각오입니다. 친애하는 보훈공직자 여러분! 올해 국민의 성원과 희망 속에 출범한 새 정부는 선진 일류국가 건설의 기치를 올렸습니다. 선진이란 사회의 모든 분야가 선진국을 향해 한 단계 성숙하는 것이고 제도와 의식과 관행을 선진화해 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조화와 협력 그리고 사회통합이 뒤따라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계층간, 집단간의 관계는 여전히 갈등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국민통합이 절실한 실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때 국민통합의 원동력인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해 나가고 국민역량을 결집하며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반을 제공하는 국가보훈처 업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품격 있는 선진 국가로 자리 잡는데 국가보훈처가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 국내외적 환경은 모든 분야가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은 우리들에게 변화와 창의를 통한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훈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도 변화와 혁신을 신조로 삼아 업무수행을 해 왔을 것이나, 지금이야말로 더 적극적으로 변화에 나설 때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보훈제도를 뒤돌아보고 불합리하거나 시대에 맞지 않으면 과감히 바꿔야 합니다. 저는 과거의 해외 경험과 공관장 및 기업 CEO의 경력을 활용하여 새 정부의 새 패러다임에 맞는 보훈 행정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관련 규정이 있음에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퇴역 직업군인을 위한 취업문제, 국가유공자 후손의 취업 문제 등도 적극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보훈 공직자 여러분! 통상적인 개념과 틀을 과감히 깨고 제도나 일하는 자세를 개선해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해 나가야 합니다. 효율과 쇄신으로 보훈가족과 국민들의 신뢰를 높여 나가야 하며, 열과 성을 다하여 모두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우리 공직자의 열정과 땀과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보훈정책이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헌신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일 잘하는 보훈처, 고객인 보훈가족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처가 되도록 우리 함께 열심히 뛰어 봅시다. 우리 모두 ‘국민성공시대’를 여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신명나게 일하십시다. 감사합니다. 2008. 3. 10. 국가보훈처장 김 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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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무
2008-03-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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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정책을 가감하게 바구겠다고 그러나 고엽제의증소리은 단한말도 없네요? 이분도 독립유공자 자제분이고한이 또 국가 보훙엄무는 독립유공자 판을치겠군요? 큰기대은 않하는것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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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최해영
2008-03-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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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보훈처허가 관련단체중에 가장 시끄러운단체가 고엽제 후유의증단체임을 새로 취임하면서 알고는 있을터, 선친과 조부님을 욕먹이지않는 처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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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2008-03-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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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의증환자들의 상이군경 국가유공자로 모두에게 희망의 보훈행정이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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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2008-03-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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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보훈처장 과 전임 처장과의 차이는 좀더 지켜보아야 겠지요. 그리고 우선 급선무는 우리전우님들 단합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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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心
2008-03-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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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 여러분!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참전자 전원이 국가유공자가 되어야 한다는데, 구태여 고엽제 후유의증으로 국한 해서 불만을 표출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참전자가 모두 국가유공자가되면 고엽제 문제는 자동적으로 풀릴수 있는 일 아니겠습니까? 말하건데 국가유공자(참전자)라는 큰 틀속에 고엽제가 해당되고, 그후에 상이등급을 받는일 이 진행되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이제 제발 고엽제에 국한해서 말하는일이 없어야 일이 풀릴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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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제살뜯지마세요(가저온 답글,) |
 운영자님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