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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수당의 진실을 담은 史料를 읽고...
전투수당의 진실을 담은 史料를 읽고... 폄... 그간 우리가 갑론을박, 설왕설래하며 치열하게 다투웠고 주장했던 월남전투수당의 진실을 파헤친
역사적인 사료(史料) 와 함께 관련자료를 집대성(集大成) 한 71년 소대장으로 참전했던 함경달 전우(예비역소령, 전국방부 부이사관) 가 펴낸 " 국가발전에 이용당한 월남전투수당 이젠 돌려주어라 " 를 읽고 모처럼 대하는 신뢰와 참신함에 그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 결코 새로운 사실은 아니나 배경설명과 함께 관련근거등을 일목연하게 8년 8개월간의 우리들의 발자취와 함께 박정희 박근혜 전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국회, 주무부처인 국방부, 법제처, 대법원등이 어떤 시각과 방향으로 우리 월참자들을 재단 했는지 년도별 추진과정등 우리가 흔히들 입에 올리던 브라운각서, 사이밍턴 청문록, 당시 UN군 사령관이 우리나라에 보낸 전투수당 자국부담 까지 언급한 내용등을 리얼하게 구체적으로 밝혔고 나아가 UN 참전국별 계급별 대우와 우리가 받아야할 전투수당을 금과 GNP로 대비하여 산출한 보상액까지 제시 한 세세함에 재삼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참전명예수당과 병급제한을 함께 풀어야할 당위성을 항변한 부분도 절대 공감한다 허나 특히 본 자료에 나타난 최고 지도자와 주무부처인 국방부의 행태에 대하여는 큰 실망과 가슴속 깊이 응어리진 분노와 섭섭함을 금할수가 없는것도 사실이다 역사적인 사실이 이럴진대 최근 6.6 현충일 부터 시작하여 6.25 8.15 경축사에 이르기 까지 국가유공자에 대한 전향적인 대통령의 보훈 예우약속은 어쩌면 당연하고 때늦은감이 있어 역대 위정자들과 정치지도자들 관련기관들의 직무유기 와 무관심에 새삼 끊어 오르는 분노와 함께 처연 (凄 然) 한 마음은 우리 모든 전우들의 심정 일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문제에 관한한 명명백백한 사실이 있는만큼 카드라는 잊고 20대 국회의 활동을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며 각 지역구의 선량을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맨투맨식으로 밀어부쳐야 할때다 우리에겐 결코 많은 시간이 없다 다시한번 본 책자를 완성하기까지 뜨거운 열정과 큰 노고에 우리 모든 전우가 감사의 박수를 보내자 53년전 전장의 회고 차원과 우리들의 문제가 직결된만큼 한번쯤은 볼만한 양서 (良書) 로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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