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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義 보다 우선하는것은?
 큰 뜻(大義)보다 우선하는것은......? 유교사상을 통치의 근간으로 했던 조선시대의 선비들은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걸었다. 요즈음도 대의(大義)는 모든것에 우선한다고 생각한다.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대의 명분을 잃게 된다면, 국민의 지지를 얻을수 없다는것은 우리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닌가? 그러나 언제 부터인가 우리사회에서 대의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눈앞에 이익을 따라, 개인이나 집단의 이기주의적인 사고에 압도되어 저마다 우왕좌왕 갈길을 잃어가고 있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흔히 말하는 시중잡배처럼 이합집산하여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몰염치한 저들 정치꾼들의 행태를 보면서 한때 조국을 순수한 열정으로 사랑해온 자연인으로서 슬프지 않을수 없다. 1970년대 지금은 이미 고인이 되신 어느 원로 정치인이 내게 남기신 말씀은 참으로 음미해볼만하다. "국회의원은 야당으로 하는것이 할만하다. 정부를 상대로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수 있으니 이 또한 할만하지 않겠는가? 허나 야당 정치인은 늘 굶주려서 불의와 타협할 기회가 많고, 여당으로 국회에 들어가면 배두드리며 살겠지만 할말을 못해 답답하다네, 국회? 그곳은 복마전 같은곳일세" 그런줄 알면서도 그 원로 정객은 쉬지 않고 국회의 문을 두드렸었다. "난 언제나 명분을 잃지 않으려고 애써왔다"면서..... 우리는 개인적으로 거창하게 "조국과 민족을 위하고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하여 정의의 십자군으로 자유월남으로 갔다" 고 말할수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국가의 대의명분은 위에 언급한 그것이 였다는것을 부인할수는 없을것이다. 국가에 의하여 그러한 대의와 명분이 주어졌다면, 그 마무리도 국가가 대의명분에 따라 정당하게 평가하고 응분의 대책이 필요한것이 아니겠는가? 국가가 대의명분을 망각하고 편리주의에 편승해서 원칙도 기준도 없어졌는데 어느 정치인인들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정당하고 정직하게 바른길을 가려 하겠는가? 오죽하면 헌법위에 더 큰 모법으로 "떼법"이 있다고 하겠는가? 물론 우리 참전전우들도 이러한 사회풍토에 편승해서 스스로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하여 다수전우들의 여망보다 자신들 몇몇을 위하여 철옹성같은 옹벽을 치고 전우들의 원망의 대상이 되어 왔고, 전우들끼리에 편가르기를 해왔다는것을 인정한다 해도 지금 절대다수의 전우들의 열망이 이 국가에의해서 묵살되고 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통탄하지 않을수 없다. 나느 아직도 소망한다. 나는 아직도 우리전우들에게서 희망을 찾으려 한다. 온 라인상에서 대의에 입각해 전우들을 일깨우고, 그나마 있는 몇몇 전우들 의 온라인을 활성화하여 몽매(?)한 전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그 중에 더 활동력 있는 전우들이 오프라인으로 뛰쳐나와서 뜻을 모아간다면 우리도 한번 "떼법" 에 편승하여 대 국민들에게 우리의 명분과 뜻을 전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국민들에 지지를 끌어내고, 그 무소불위의 떼법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우리들의 삶이 다하기 전에 큰 뜻을 이룰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온라인이 문(文)이라면 오프라인은 무(武)라고 하고 문무(文武)양면에서 그 떼법을 한번 행사해 보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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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인
2008-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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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라는 허울을 둘러쓰고 오히려 참전유공자화에 걸림돌이 되는 단체보다는 단체를 초월하여 오프라인의 활동에서 행동으로 우리의 권익을 찾자는데 적극 찬성합니다. 일에는 선후가 있듯이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명분이 있는 후유의증들의 전상유공자화가 우선인데 의증들이 유공자가 되려면 고엽제 전우회의 척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단체가 존재하는 이상 우리들의 어떤 행동도 그 어떤 목소리도 허공의 메아리에 불과합니다. 참전자들의 광범위한 요구보다는 우선 후유의증 유공자화부터 한 단계씩 올라가는게 수순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만 아무튼 오프라인의 활동에 적극 지지하며 소인에게도 동참의 기회를 주신다면 영광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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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교통위반 4월부터 집중단속 |
 매달 14일은 이런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