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 10월1일부터 발급-(울산시편)
| 울산시는 10월1일부터 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6월30일 국가보훈처 울산보훈지청,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신한카드(주), (주)마이비와 함께 ‘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교통카드를 시내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유공자 복지교통카드는 애국지사, 전·공상군경, 공상공무원, 4·19혁명 부상자,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6·18자유상이자 등의 본인에게 발급된다.
울산에는 8월 기준 2818명이 해당한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본인명의 통장(보철용 차량 소유자의 경우 차량등록증, 사진 1매 포함)을 지참해 울산보훈지청(228·6536)에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수송시설 이용증서는 복지교통카드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고, LPG 할인, 유료도로 할인 혜택을 위해 발급받은 복지카드는 시내버스 무임승차 교통카드 기능이 없어 재발급 신청(고엽제후유증 환자는 제외)을 해야 한다. 그동안 국가유공자는 상이군경회원증이나 수송시설 이용 승차증명서를 제시해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한편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도시철도(지하철)·철도 같은 교통수단은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 받을 수 있고, 버스와 같이 공공기관이 아닌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통수단은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형욱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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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한 희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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