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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국가유공자 탈락에 불만…청와대 폭파 협박
부친 국가유공자 탈락에 불만…청와대 폭파 협박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한국전쟁에 참전한 아버지의 국가유공자 신청이 기각되자 홧김에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전화를 건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오후 11시 12분께 서울 청와대 경호상황센터 ARS 전화로 "청와대를 폭파시키겠다"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는 것을 당직자가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전화 발신지를 추적한 결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화를 건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구대 경찰이 이 아파트에 출동해 술김에 청와대에 협박전화를 한 도모(72)씨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도씨는 경찰 조사에서 "6·25 전쟁에 참전한 아버지의 국가유공자 신청이 4일 진행된 심사에서 기각되자 너무 화가 나서 술을 마시고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도씨는 1979년 사망한 아버지에 대한 국가유공자 신청 소송을 10년 동안 진행해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도씨의 협박전화로 경찰 3개 중대가 청와대 주변을 수색하고 담당 경비대와 관할 종로경찰서의 모든 순찰차가 긴급배치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도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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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바람
2015-02-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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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에근무하던가 축구를하다가 다쳐도,광주5.18때 폭동에 가담하면 자동적으로 유공자가 되는데 나라ㅡ를위하여 싸우다가 다치거나 고엽제에 피폭되여도 어럽게 유공자로하여 주니 너무 거만하다고 느껴집니다. 이점은 정부도 시정하여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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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2015-02-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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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유공자를 우대(특히 5.18)하고 진짜 국가유공자를 홀대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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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영
 월남참전자회 중앙회 게시판 운영자여! |
 부회장님께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