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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어늘 날 한 손님이 찾아왔다. 우리 인터넷에서 저의 글을 자주 읽었단다. 그리고 언젠가는 한 번 찾아가겠다고 맘을 먹고 있다가. 드디어 인천에서 부여로 찾아오셨다. 월남 전우였다. 인천에서 택시하시는 분이신데. 직접 택시를 몰로 오셨는데, 너무 반갑고 감사하고 감격했다. 그런데 저녁을 고사하고 커피 한 잔만 먹고 가야겠단다. 커피숍에 가서 세상 대포잔으로 한 잔 가득히 커피를 담아 먹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설악산으로 가서 하룻반 자고 가겠다고 훌쩍 떠나버렸다. 만나서 반가움과 커피 한 잔 마시고 헤어진 허전함을 택시를 몰고 가는 뒷 모습에 여운을 담고 나도 집으로 돌아왔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에도 눈에 선하게 떠노르면 뭇내 아쉬움.... 저녁이라고 억지로 붙들고 같이 먹었어야 했는데. 아쉽고 아쉬운 여운에 그 날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전우여 감사하고 감격했습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다 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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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龍)백용
2014-07-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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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님 여운이 많이 남으시곘네요 찿아가신 인천 분도 그렇고 산사랑님도 참으로 마음씨 고운 분들이 시군요 세상이 각박하지는 안고나 하는 것을 느끼겠네요 그렇게 서로의 만남이부담 없을때 아쉬움이남고 훗날 서로의 아름 다운 추억이 쌓이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로의 그리움도 생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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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
2014-07-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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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님 감사합니다. 우리 회장단께서도 한 번 시간 내셔서 오시면 좋을텐데요. 워낙 먼 길이라서 강요는 못하고 그저 혹시라도 관광 계획을 세울 일이 있으면 이쪽으로 세워 보심도 어떨런지요. 그리고 백마강 막국수가 일품인데 시원하게 드시기도 하고요. 한 번은 경기도 전우회에서 오셨다가 가시는 길에 양동영씨께서 전화만 주고 간 일이 있었는데 항상 아쉬운만 남네요. 더위가 본격적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여름의 더위를 이기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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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
2014-07-2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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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님 마음이 또 글이 모두 정성으로 전우님들에게 마음을 전달하였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바쁜세상에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을 전하시는 산사랑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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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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