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답변메일 　 　 　 　 　 　 　 성 명   정병태 일 시   2014년 03월 21일 14:21:35 제 목 "고엽제 역학조사" 의뢰서 내 용
"고엽제 역학조사" 의뢰서

나는 병명없는 통증으로 30여년을 진통제로 연명하디싶이 살고있는 정병태입니다.
1980년대 초반부터 팔다리가 힘이없고 몸 자체가 흥청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기는 초기 증상으로 약국에서 우루사를 사서 먹으면 잠시 풀렸다가 시간이 경과하면 같은 증상으로 돌아가는, 일상화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0여년후 1990년대 중반부터는 통증이 심해지면서, 진통제를 먹지않으면 안될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때부터 병원을 찾기시작 했는데 결과는 병명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수원 아주대학부속병원 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나와같은 증상으로 치료받은 TV시청소감청취하고)
그때부터 증상이 심해지면 진통제도 고 단위로 올려야만 살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하는 약은 유한양행 제품
트리돌 50mg 8정, 대웅제약제품 에어탈정 1정중 아세클로패낙...100.0mg 2정, 모두 10정씩 하루복용량)

고엽제 역학조사는 1차초기조사에는 하는 것같이 열열히 햇습니다 하루면 몇백명씩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그후로 2차3차는 어떻게 했는지 모릅니다 어떻게 했다는 보고서 한장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즈음도 고엽제 결론이 안나고 지지부하게 끌고 다니니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문의를 했드니 아직까지 역학조사가 끝나지 않아서"라고 하는 어느 인텨부 기사에서 읽은기억이 생생합니다.

역학조사를 시작한지가 20여년이 경과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책상걸상몇족드려놓고 고엽제 역학조사한다고 간판 걸어놓고 있으면서 문제 제기하면 역학조사 중이라고 둘러대고 있으니 한심스럽지 않습니까?병명은 없고 통증에시달리면서 고통속에서 살고있는 나같은 경우는 고엽제후유의증으로 경도판정을 받았으며 동맥경화증 간 기능문제등 2가지는 등외판정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한사람이 3가지 후유의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병명없는 통증으로 고단위 진통제로 연명을 하고 사는데.... 이문제의 해결책을 정부에서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훈처에 "고엽제 역학조사"를 외뢰합니다.

민원인 : 정병태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신재로 82, 목성아파트 10-207호

2014. 3. 21.
보훈처장 귀하
　

답변일시   2014년 03월 25일 11:32:23 답변내용
1.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우리 처 홈페이지(처장과의 대화)에 제출하신 “고엽제 역학조사 의뢰”민원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 우리 처에서는 월남전 참전군인의 고엽제 노출과 이들이 앓고 있는 질병간의 상관성을 구명하여 고엽제후유증 범위 기준 재설정을 위해“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제 29조에 의거 고엽제피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고엽제피해 역학조사는 1995년 1차 역학조사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4차에 걸친 역학조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는 5차 고엽제피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버거병을, 3차 역학조사 결과 만성골수성 백혈병을 고엽제후유증으로 추가로 인정하여 지원을 하게 되었으며, 1차~4차 역학조사 결과는 우리 처 홈페이지(정보마당>학술?연구)에 공개되어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5차 고엽제피해 역학조사는 현재 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월남 참전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거나 설문조사 등의 방법을 통해 연구를 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역학조사를 의뢰하여 실시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점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하오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제대군인지원과(담당 : 배태미,044-202-5759, taemi69@korea.kr)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