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서 맘 고생" VS "여유작작"(餘裕綽綽)
세상만사가 왜 그리 걱정근심이 끝이없는지? 눈 만 뜨면 오만가지 잡념이 떠나질 않는게 인생살이 인겄을,,, 작년 말경 의증자들의 수십년 묵은 숙원을 달성하고 법안 통과 기쁨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제는 신검결과에 초조하고 안절부절 갈등을 겪고있으니, 인간심리는 팥죽 끓듯 사는겄같군요. 고엽제추가 개정법이 통과되기 까지는 많은 전우들이 의기투합, 솔선하여 힘과 재능을 헌신적으로 투자한 결실이라고 단언합니다. 또한 정무소위 최종의결 과정에서 우호적으로 우리 입장을 대변하여주신 간사 이성헌, 이진복, 야당 여성의원 박선숙, 이성남의원 등의 배려가 있어 가능 했습니다. 수고하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한편으로 법개정으로 수혜권에 해당된 자들 외에 수많은 전우들이 기약도없는 세월을 투병의 고통 속에서 오늘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드러내놓고 결과도 확정 되지않은 등급 문제에 관하여 설왕설래하는 겄은 도리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법령에 의거하여 시행규칙이 공포되었고, 일정에 따라 해당부처 공직자와 심사위원들이 공포된 규정에 의거 공평하게 심사해 줄거라 믿으면 됩니다. 지금은 어느 권력자라 할지라도 심사에 간여 내지는 권력행사를 할수 없습니다. 워낙 신검인원이 많다보니 결과확정 통보 후에 재검요구등 반발이 많을 겁니다. 그때 개별적으로 또는 단체적으로 항의 시정 조치를 간구 하는게 옳다 생각됩니다. 사서 맘 고생 하지 마시고, 여유있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지혜,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윤 원영 |
| 
|
짝짝짝
2012-02-02 14:54
|
당ㅡ연하지여~~인내하는 여유로움도 ~~ 나를 다스리는 넉넉함도 ~~ | |
|
|
가보원
2012-02-02 14:55
|
인터넷 검색이 어려운 분을 위한 "보훈처 주간업무중 신검일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12/1,30-2,3 **서울보훈지청** 고엽제법 개정에 따른 신체검사 추진 허혈성심장 질환 6,441명(서면), 파킨슨병 140명(대면) 신검ㅁ 일정 및 안내문 발송 **부산보훈지청** 1월 상이등급구분 신체검사 (1,30-31, 174명, 정형외과 등 10개 과목) **광주지방보훈청** 고엽제법 개정에 따른 신체 검사 업무 추진(1,30-3,23까지/ 1,684명) |
|
|
|
|
靑山(청산)
2012-02-02 15:19
|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가 안달 복달 팥죽 끓이는 마음이면 뭐 하겠습니까. 기다리는 여유 그래도 기다릴 수 있는 우리 형편은 부자인 것을..... 이도 않되는 전우들을 한번 생각하면서 4월 까지만이라도 편하게 지냈음 좋겠습니다. |
|
|
|
|
윤용식
2012-02-02 16:20
|
가보원(윤원영)님 글을 올리셨군요 반갑습니다 지당하신 말씀이나 그래도 인간이기때문에 기다려지고 걱정이되네요 너무 지루합니다 |
|
|
|
|
가보원
2012-02-02 20:54
|
《Re》윤용식 님 , 저녁 뉴스에 횡성 아침 기온이 -28 도였다니 혹한에 고통이 만만치 안으시겠내요 강원도가 년중 6개월은 겨울이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추위가 예사롭지 않군요, 몸도 성치 않으신데 특히 건강에 유념하시고 월동 중 무사태평하시기 바랍니다. 이사람도 등급문제 초조한 마음은 똑같읍니다. 인심은 누구나 같지않겠습니까? 하지만 노심초사 속을 끓여야 봐야 이미 남의 수중에 넘어간 처지니, 그저 편안히 생각하자고 스스로 자기최면을 걸어 봅니다. 아파트 매매가 성사되면 우선 문막에 지인의 빈집이 있어 일단 그쪽으로 이전하여 시골생활 체험을 할 요량인데 부동산 경기가 침체상황이라 막연하군요 인연이 되면 가까운 지역에서 만나 뵐수있는 기회가 있게되겠지요
|
|||||||||||||||||||||||||||||||
|
|
||||||||||||||||||||||||||||||||
윤용식
 대선여론조사 |
 반디님 혹시 참고가 될까해서 퍼온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