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다음주 ‘12월 임시국회’ 개최 한다
| 여야, 다음주 ‘12월 임시국회’ 개최 2011.12.09 08:16 |
여야는 오늘 정기국회를 마무리 하고 다음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한미 FTA 피해보전 대책 관련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우예슬 기잡니다.
한나라당 황우여,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가 어제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다음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 올해 안에 새해 예산안과 한미 FTA 피해보전 관련법, 미디어렙 법안 등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한 것.
여야는 또 김용덕, 박보영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도 본격화해, 선거구 획정과 정치자금법 개정 등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전격적인 국회 정상화 합의를 이뤄낸 여야 원내대표 회동은 박희태 국회의장의 기자간담회 직후에 마련됐습니다.
박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 앞서 정기국회 파행에 대해 여야 각 당이 국사를 외면해선 안 된다며 중요한 국정 현안이 많은 만큼 ‘선 국사 후 당사’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국회NATV 우예슬입니다.
[NATV 우예슬 기자 / wys06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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