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세포 형 만성 백혈병」「파킨슨병」「허혈성 심장질환」「AL 아밀로이드증」은 미국보훈부, 국내 역학조사를 거쳐서 고엽제후유증 질병으로 인정함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정부안으로 상정하였으나 법률안이 정무위원회 법률심사소위원회에 계류중에 있습니다.
 

2. 상기 4개의 고엽제 추가질병에 해당되는 베트남 참전 제대군인의 수가 허혈성 심장질환 12,241명/ 파킨슨병 277명/ B-세포 형 만성 백혈병 3명/ AL 아밀로이드증 3명/ 합계 12,524명이 고엽제후유증으로 인정받아 합당한 명예를 찾고자 합니다.
 

3. 상기 고엽제 추가 4개 질병에 해당되는 고엽제후유증 환자들의 평균 연령이 약 65.9세로 한국인 평균 수명보다 짧게 이미 많은 사람이 유명을 달리하였으며 살아있는 환자들 대부분도 경제적 생활고로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법률안 처리로 고통을 해소해 주기를 바랍니다.
 

4. 베트남 참전 고엽제후유증 환자들은 목숨을 건 베트남전쟁에서 고엽제에 피폭되어 자신의 생명이 단축되고 질병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1960-70년대 한국 경제의 초석이 되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해 왔으나 이제는 늙고 병들어 생활능력이 떨어지다보니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로부터도 멸시받는 사례가 많아 이제 국가가 이들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5. 고엽제후유증 환자 못지않게 위의 4개 추가 질병으로 고통받다가 유명을 달리한 가정에는 아직도 미망인과 그 유족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살아서는 남편과 아버지의 병구완으로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이거니와 지금도 생활보호대상자나 차상위급생활보호대상자 수준으로 빨리 법률을 처리하여 미망인과 유족에게도 명예를 찾아주고 생활고를 덜어주어야 합니다. 
 

6. 2011년 8월 25일 개회된 정무위원회 법률심사소위원회에서 쟁점으로 논의되었던 고엽제후유증 질병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 일부 의원께서 고엽제 추가 4개 질병에 대한 이해로 빠른 시일 내 법안이 심의 통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7. 국가보훈처의 정부예산안 편성안에 고엽제 추가 4개 질병에 소요되는 예산이 2012년도 국가보훈처 예산안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8. 2011년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입법예고 된 국가보훈처 공고 제2011-65호에 의하면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은 고엽제후유증 추가 4개 질병에 관한 상이처별 국가유공자 등급을 새로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법률 상호간에 상치되어 빠른 시일 내 국회 통과가 불가피합니다.

  이상과 같이 사안이 중대함에 2011년 10월 9일 전국 각지의 베트남전쟁 참전단체들과 인터넷전우회단체에서 뜻을 같이하여 대표를 선임하여 의원님을 뵙고 진실을 전하고자 하며 (의안번호 1812652호)「고엽제후유의증 환자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간곡히 요청합니다. 끝.

한국베트남 참전 인터넷 전우회 서울 지부장님 김윤식님(반디)께서 참석하였고 주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