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은 암울한 군사독재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과 연합하여 민주화를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신 분이다. 그분의 공적을 국민이 잘 알고 있다. 오늘날 나와 자손들이 이만한 민주주의를 누리고 사는 것도 그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한 분은 돌아가시고 남은분이 민주주의 쟁취를 위하여 수고한 동지들 앞에서 못 할 소리를 한 것인가? 역사를 말 한 것뿐이다. 바른말을 한 것인데 왜 저 노인들이 진눈깨비를 맞으며 김영삼씨 를 성토하고, 무엇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가?
저들은 젊은 시절 국가의 부름에 따라 155마일 전선 철책선 앞에서, 이역만리 열도의 땅 월남 전선에서 사명을 다 한분들이다. 저분들을 저렇게 비참하게 만든 것은 전직 대통령들과 이명박 대통령이다. 박정희씨는 우리들을 남의나라 해방전쟁 사선에 몰아넣었다.
그 대가로 매달 몇 푼의 딸라 를 파월장병 가족들에게 송금하였다. 보리 고개에 초근목피로 생활하는 가족들의 생명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파월군의 피 값으로 브라운 각서에 의해 미국은 우리군군의 장비를 현대화 시켜주었다. 박정희 정권은 미국으로부터 받은 파월장병의 전투 수당 등을 송두리째 갈취하여 조국근대화란 명분으로 사용하였다.
다행히 박정희씨는 우리의 전투수당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았다. 경부고속도로 공사를 완성하였으며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우뚝 서게 만드는 초석을 놓은 것이다. 박정희씨는 파월장병들 앞에서 “이기고 돌아오라 그대들의 앞날을 내가 책임 질 것이다” 공언하였다.
미군의 철수로 월남은 패망하고, 산화한 전우들, 전장에 서 부상당한 수많은 전우들, “우리는 패잔병이다”라는 심리적 고통과 고엽제병과 싸워야했다. 박정희씨 는 우리에게 진 부채도, 희망도 주지 못하고 자신의 심복 김재규 총탄에 이슬로 사라졌다.
역사는 바뀌어 문민정부 대통령들은 베트남정부와 우호증진을 위한다며 그 수뇌들 앞에서 “한국의 베트남파병은 잘못 이었다” 수차 발언하였다. 파월노병들은 좋게 받아 드리지 못 하고 있다. 이명박이 와 그 졸개국회의원 후보자들이 노인들에게 감언이설로 “당선되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해 주겠다” 호언하였다.
노인들은 이제나 저제나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 될 것을 기대했으나 이명박 정권하에서는 물 건너갔다. 국회의원들은 자신들 퇴임 후 품위 유지 한다며 매달 많은 금액을 타 처먹게 되었다. 군대도 안간 놈들이 많다. 여기에 생각이 이른 것이다. 그 인간들에 대한 분노가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돌아갔다. 저들 중에는 박정희 대를 이을 박근혜를 그려 보고 있다. 대를 이어 충성을 다짐한 부류들이 있다. 그들은 조직적으로 박근혜 대권 선거운동을 시작 한 것이다.
“박정희는 군사독재자 원흉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딱 걸렸다. 박근혜에게 충성하고 싶은 부류들은 이명박 대통령 레임덕이 시작되자 부담 없이 박근혜에게 아부하기 시작했다 여겨진다. 그 자들은 박근혜가 당선되면 자기 아버지가 약속한 월남참전용사들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해 줄 것이고 높은 대우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노병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이다.
파월당시 참전군인들 중에는 필자와 같이 초등교육을 겨우 받은 순진한 사람들이 많았다.
부모형제 허기진 배를 채워준다는 그 자부심으로 용병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소리를 들어가면서 남의나라 해방전쟁에 희생되어갔다. 그런데 지난 역사라고 젊은 세대의 국민들까지 양민학살을 자행한 월남참전자들이라 비판하고 있다. 또한 못된 사이비 언론인들은 늙은 참전용사들의 가슴을 난도질 하고 있다. 우리를 위로해 줘야 마땅한 역대 대통령들이, 국회의원들이, 월남참전 단체 간부들이 우리참전용사들과 고엽제 환자들을 돌아가며 울리고 있다.
고엽제 환자 및 월남참전노병들이여! 현 정치세력들과 박근혜가 늙어 썩어 문드러져가는 우리를 도와주지 안 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국민들에게 말하고 국민들에게 도와 달라고 호소해야 합니다. 의식이 높은 우리국민을 협박하고 선량한 시민들 앞에 가스통을 들여대는 어리석은 거지 망나니 노인들로 자손들에게 기억되게 하지 맙시다. 제발 정치하는 놈들에게 이용당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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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신문에 올라온 고엽제 휴의증 환자의 눈물. 나도 환자 올씨다
최해영
바른말 
최상영
고엽제 추가질병 소급보상문제 판단은 당사자가 하십시오. 
이제 李明博大統領은 참전용사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