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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가 구수정에게 날리는 직격탄(폄)
지만원 박사가 한겨레와 구수정에게 날리는 직격탄 -------------------------------------------------------------------------- 1999년 9월 2일자 `한겨레 21' 273호가 군을 모독하는 악의에 찬 글을 실었다. 그는 주월한국군을 20세기 의 광기와 야만 그리고 용병으로 정의했다. 베트남전을 민족해방세력과 반역세력간의 대결로 정의했고 미군, 한국군, 월남군 그리고 월남전에 참전한 호주군, 뉴질랜드군, 대만군, 필리핀군, 태국군, 영국군을 반역군으로 정의했다. 구수정이라는 한겨레 21 통신원이 주축이 된 이 폭로 기사는 6개월이 넘도록 끈질기게 계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젖먹이까지 죽이고도 모자라 무덤조차 불도저로 밀어버렸다" "갈기갈기 찢겨져 흩어진 살점과 뼛조각을 주우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하늘도 눈이 멀던 그날에". 그의 기사와 주장을 읽어보면 무엇인가를 작정하고 꾸며낸 소설로 보인다. 필자는 1967년 26세의 나이에 소위를 달고 겁나는 월남전에 참전하여, 42개월간을 지내면서 치열했던 전투들을 거의 모두 다 경험했다. 죽을 고비도 많이 넘겼으며, 전쟁의 비참함을 누구보다 더 많이 목격했다. 필자는 월남에서 관측장교, 화력지휘장교, 사이공사령부전속부관, 월남군청연락장교, 포대장 등을 역임했고, 늘 소식에 빨랐기 때문에 월남전 스토리라면 산 증인일 수 있다. 특히 구수정 특파원이 가장 많이 취재를 했던 투이호아에서는 36개월을 근무했다. 장교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다 공개될 수밖에 없을 만큼 말많고 빠삭한 월남전 문화권에서 필자는 구수정이 묘사한 그런 참혹하고 몸서리 쳐지는 사건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도 못했다. 월남에는 전략촌이 많다. 마을의 지하는 동굴이다. 주민들이 나와 땅속에 아무 것도 없다며 한국군을 속였다. 안심하고 잠시 휴식하는 한국군에 총격이 가해졌다. 지휘관을 포함한 병사들이 순식간에 쓰러졌다. 눈이 뒤집힌 병사들이 그 주민들을 그냥 두겠는가. 이러한 반사적 보복행위는 어느 전쟁터에서나 있을 수 있다. 있을 수 있는 사건을 침소봉대하는 데에는 혹 다른 전략이 숨어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군을 짐승에 가까운 집단으로 묘사하는 것은 염군 정서에 상당히 기여했을 것이다. 주민과 군을 이간시키는 것은 모택동 전술의 기본이다. 주민으로부터 불신 받는 군대는 승리할 수 없다. 한겨레21의 폭로가 한창이었던 1999년 9월 느닷없이 `노근리 양민학살' 사건이 자극적인 이슈로 부각됐다. 이는 반미정서 형성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만일에 이것이 보상문제로 확대된다면 미 의회가 나서서 주한미군 철수문제를 거론할 수 있다. 이는 바로 주한미군철수국민운동본부의 전략적 목표다. 1950년 7월 1일 부산에 도착한 1만6000명의 미24사단은 7월 22일까지 8000여명을 잃었다. 미25사단은 7월 15일 부산항에 상륙하여 작전 6일 만에 3000여 명의 손실을 보았다. 미군은 한국전에서 5만6000여명의 생명을 잃었고 11만5000여 명의 부상자를 냈다. 미군의 목숨은 중요하지 않고 노근리 주민의 목숨만 중요하단 말인가. 미1기병사단과 25사단은 노근리 소재지인 영동지역에서 북한군 주력과 치열한 방어전을 폈다. 이때 임신부가 소형무전기를 숨기고 들어와 미군 상황을 북한군에 연락해 주었다는 기록이 있다. 피난민이 보급차량을 습격하고, 지뢰를 묻고, 심지어는 아기를 업은 엄마가 총격을 가해왔다는 기록도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전우를 잃은 미군은 무자비한 보복을 가할 수도 있다. 바로 이런 게 전쟁이다. 전쟁은 거대한 기계다. 노근리에 참전한 미군병사들은 평균 나이 19세의 흑인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이 벌이는 전쟁은 기계이지 인간사가 아니다. 전쟁은 홍수와 같아 개개인의 기막힌 사연을 의식치 못한다. 월남전은 구수정 통신원만큼 배웠고 양심적이었고 그 이상으로 세상을 농도있게 살아온 수많은 사람들이 피와 눈물을 묻었던 가슴 아린 전쟁이었다. 일개 애숭이 통신원이 휴가를 즐기듯 돌아다니며 귀동냥으로 후담들을 들어 호기심 위주로 가공해내도 되는 그런 목가적인 장면들이 아니다.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애숭이들이 3류적 표현으로 전쟁의 한 끝자락을 불순한 의도에 따라 침소봉대하여 묘사하려 하고 있다. 마치 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양심적이고 가장 세련된 정서를 가진 인물인양, 가장해가면서…. 월남에서 한국군에 대한 원성의 소리가 1이라면 따이한에 대한 칭송의 소리는 1000도 넘을 것이다. 통신원이 월남인들에게서 느낀 비참함이 크게 느껴졌다면 고엽제를 대물림하고 있는 한국군 전사들의 고통과 가족들의 비참함은 아마도 그 100배는 넘을 것이다. 한국군에 의한 월남인의 피해가 전우를 등 뒤에서 쏘아버린 전략촌 주민들에 대한 조건반사적 차원의 것이었다면 그들의 동족인 베트콩에 의해 입었던 월남인들의 피해는 조직적이고, 가히 살육적이었다. 월남인들의 목숨을 경시하기로 말하자면 그들의 동족이 한참 더 잔인했다. 마치 6·25때에 우리 민족에게 가장 잔인했던 사람들은 미군이 아니라 같은 민족이었던 빨갱이들이었던 것처럼. 한겨레 21 제273호에 실린 글을 통해 구수정 통신원의 면모를 한번 살펴보자. "먹빛 얼굴을 하고 땅을 굽어보고 있던 하늘은 바람을 앞세워 나무의 머리채를 흔들었다. 빗방울은 제몸을 차창에 던지며 투두둑 눈물을 떨군다". 마치 문학인을 흉내내는 듯한 표현에서 느끼함과 유치함마저 느낀다. 그리고 줄줄이 이어진 연재물들의 대부분은 기부금을 구걸하는 데 할애돼 있었다. 한겨레 21이 겨우 이거란 말인가? 구수정 통신원은 `월남전'을 `민족해방전쟁'이라고 정의했고 미군, 한국군, 월남군 그리고 다른 6개 참전국들을 반역세력으로 몰았다. 그렇다면 그에게 또 묻고 싶다. `한국전쟁' 역시 북한 인민공화국에 의한 `민족해방전쟁'이었고, 미군과 한국군은 반역세력이었다고 말할 것인지를. 국가의 부름을 받고 나가 희생당한 젊은이들을 "미군보다 잔인했던 용병"으로 규정하고, 월남에서 `친절한 따이한'의 명성을 세웠던 주월한국군을 반역세력이요 용병으로 매도한 통신원과 그에 동조한 한겨레21에게 파월 장병들은 대의명분을 위해서라도 법적인 심판을 청구해야 할 것이며, 균형감각과 사상조차 의심스러운 이들의 정체에 대해 예의 관찰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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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2008-02-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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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공감하는 글 고맙습니다. 구수정이같은 인간이 아니 구데기라는게 맞는 표현이겠죠? 저런자들을 하루빨리 이세상에서 사라지게 해야 할텐데......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6,25사변때 빨갱이들이 저지른 만행에 대하여는 한마디도 못하는건지 안하는 건지......너무너무 속 상합니다. 한숨만 나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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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복
2008-02-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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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도,여려번지적했지만,좌파정권,십년동안,사회각,구석구석빨갱이들이,십넌동안지배해왔으니,차기정부는 필히,이뭄제를해결하지,못하면,크나큰,후해할것이라,했거늘<삼성과같은꼴이됨>통일부장관이란자가,6,,25전쟁은 남침인가란질문에,자기입으로,이야기못한다는,통일부를,차기정부는,정책적으로,통일부로,존속시킨다니,이련결단심으로 차기정부가,무엇하나실행해갈지,너무한심하군요,두고보세요,무엇하나추진해갈려하면,사,사,건건,물고,발목잡기를할텐데 앞날이캄캄하군요,한겨레21,구수정이란저른자가<필히좌파성격을가지고있음>아직까지,특파원직분을가지고,있다고하니 구수정이란자를체용하고있는자들도,보나마나,또같은인간들이라생각이드는군요,차기정부에한번더충고를하는데,구수정이란 자와같은,맥아더동산철거할려했놈들빨갱이새끼들을,청산하지못하면,두고두고,후해할것이요,맹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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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년전 한국(폄) |
 한겨레 구수정 이가 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