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을 대상으로 에어부산 국내선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에어부산은 평소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와 그 동반자 등에 대해 10%~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보훈의 달 기념 특별할인은 할인의 범위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추가되는 할인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광주민주유공자 및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의 동반 가족 보호자 1인이며, 모두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반 가족은 증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배우자의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 자녀, (외)손자∙손녀, 며느리, 사위로 탑승 수속 시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 가족관계 증명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친환경 지구사랑' 캠페인을 펼쳐 홈페이지에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나만의 실천 한 가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머그컵과 친환경 장바구니, 재생노트 등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eco-bike tour'이벤트도 마련 6월 한 달 간 제주 하이킹을 하는 에어부산 고객들은 탑승권만 제시하면 자전거 대여 시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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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