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도 민주주의의 텃밥에서 그 열매를 거두어 들일때가 되지 않했는가.
도대체 언제까지 국가보훈처 주변을 돌면서 편견과 불신의 정치로 권력을 회유하고 탐익에 놀아나야 하겠는가.

우리는 권력의 산을 보면서 12년이란 긴세월동안 그 권력이 만들어 놓은 배신의 허물을벗고 새로운 희망이 보일수있는 그런 씨앗들에 대해서 오만한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 방종을 만들어 내는가를 새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다 알다시피 권력은 언제나 욕망과 미련이라는 속성을 갖고 있다. 금력에 탐욕이 많으면 눈이 먼다고 했습니다 .
따라서 한번 그 맛에 취하게 되면 소명의식을 잃게 되거나 정체성(停滯性) 분열에 쫓겨 스스로 발목을 잡는 경우를 우리는 허다하게 보아 왔다.

그래서 대한민국 고엽제 단체는 공산국가나하는  몇몇이서 우물쭈물 자리을 나눠가지며 그 긴세월을 자리을 지킬수 있는가 그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회원들을 두둘겨 패고 형무소에 보내고도 양심의 가책이 없는 고엽제공화국 무책임과 도덕적 결함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양심선언하여 그간 잘못을 뉘우치고 피을 나눈형제와 같은 전우들간 회원들의 불신의 사슬을 풀어야 한다.
더이상의 함몰(陷沒)은 반목과 분열만 가져오기 때문이다.

고엽제 중앙회 회장은 임기가 있어 석회장은 이번총회에서 물갈이 하면서 중앙회 3인방은 임기도 없이 영원 불별의 자리인가 묻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