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10월 26연대소속인 나는 19번 도로 경계병으로 안캐 고개에 배치된다.한 달이나 근무했을까 당시 꾸몽 고개는 1연대 자리이다.

26연대 우리가 안캐 뒤편으로 수색 정찰 겸 도보로 꾸몽 고개에 도착 26연대 1대대 2중대가 교체 근무를 한다.안캐638은 기갑연대에 넘겨준다.이시기가 1966년 맹호 6호 작전 할 때 이다.

해질무렵이 가장긴장되고 초조한 순간들이였다..

46년 전 그때엔 단한시간 오늘밤을 넘길 수 있을까 죽음의공포속에 조마조마했던 소총 병의 운명 실탄한방과도 같은 소모품에 불과 했었다. (46년 전 인간이나 짐승이나 생명이 꺼지는 순간을 보면 파리만도 못하다는 생각 죽는 것을 보았다.



오작교 1967년 3월15일 밤19:00 B6도로 출동~~~장면...


놀러가는중...



이길목은 현제 한인거리로서 하우장 ,탕롱이라는 곳입니다..
여기서 내일은 좋은날 ???

또 다른 편을 보면 끈질긴 생명력을 볼 수 가있다.나 역시도 오래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나름대로 46년 걸어온 길이 평탄하지는 못했다.다시 태여 나 같은 길을 걷는다면 차라리 태여 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나는 즐겁다.(여기서도 좋은날...

46년이 지난지금 이 시간 SaiGon의 아름답고 살맛나는 장소에 서있다 내일은 또 정처 없는 발길 어디로 향할지 나도 몰라 100명이 함께 있어도 결국혼자라는 사실 혼자의 즐거운 삶을 찾아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