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엔 비가 많이 자주 내리는 듯하다.
오전은 시원하고 청명한 날씨 정오12시부터 3~4경까지 불덩이이다.오후나 밤늦게 여지없이 거의매일 짧은 시간 굵은 비가 내린다.잠자는 밤엔 추위를 느낄 정도로 시원한 날이 많다.



서쪽하늘 집에서 바라본 공항 방향입니다.
오늘날씨가 "참 좋습니다..



집시처럼 세상어딘가 마음줄곳을 찾아 다닙니다.



지난 6월15일 50여전우님함께  여기서 하루지냈지요. 그날 비가 많이내려 로비에서 커피도 마시고 대화했던 생각납니다.. 용기를 내시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느 때는 무서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려 가옥이 침수 된다.산이 없는 남쪽지방은 홍수라는 것 잘 몰라 중부와 북부는 지형이 한국과 같아 홍수가 자자하다.



전방 사단도 지켜야하고 나는 늘 바쁘다.



오후 두시  suoi dau라는곳을 지나는데 강열한태양 너무 뜨겁다.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대신 베트남은 지대가 물러 물이 빨리 흡수 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비만 끝이면 언제 비 오셨나 이다.
내일비록 하늘이 무너진다해도  오늘 건강하게 희망찬 첫발을 딛습니다..



단시간 60명이 쓰러졌던 순간을 도저히 잊을 수가없다.
아니 잊혀지지 않는다...



나자신을 소모품이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많다.



마음에 병 몸이 망가지고 마음에 병든 사람들은 서민적인 삶의현장 재래시장이나  앞이 "탁트인 수평선 지평선 끝없는 푸른색 벌판을 바라보는 것도  정서에 도움이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