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허전할 때...

재래시장 “휙 돌다가 쩜쩜 과일 좀 사고 괴기도 한 근 사들고 길까페에 앉아 폼 잡고 냉커피 마시면 이 세상 부러울 일 하나도 없다.

커피한잔 5.000동이면 250원 이것으로 씨울 명동이나 아무리키 뉴욕에서 사시는 전우님들 걷다가 다리 아플 때 앉아서 냉커피 한잔 하실 수 있는지요.



해오 목키 바우니우 찐쪽 돼지고기 키로90.000동이라는데요.
깡콩드억=질긴 고기말고 부드러운 걸로 주세요. (야.



쪼이 바나나 한송이 목쪽=10.000동 주세요.
바나는 매일 식때마다 먹는다.
아침 일보는데 시원해요.



저기 붉은 것 쩜쩜 과일은 베트남 산은 껍질이 얇고 태국산은 두껍습니다.
냉장실에 보관 해두고 먹게되면 꿀맛입니다.



CHO PHAM VAN HAI , TAN SON HOA 한국인이 붐비는 시장..

저같이 영세민이 아직은 살기 좋은 베트남 인 것 같습니다.재래시장은 정서의 장으로 마음이 포근합니다. 사는 집에서 5분 거리 시장 이 시장을 맴돈 지가 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