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지난 2011년 7월 1일 베트남에서 ‘SCJ TV’를 정식 개국하고, 한국 홈쇼핑 업체로는 최초로 베트남에서의 본격적인 홈쇼핑 방송을 시작하였답니다.

SCJ TV는 유통업체인 ‘CJ오쇼핑’과 베트남 케이블 TV 사업자 ‘SCTV’가 공동으로 자본금 1500만 달러를 합작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2010년 3월 공동 투자 계약 체결 이후 올해 2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24시간 전용 채널 허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SCJ TV는 호치민, 하노이를 비롯, 하이퐁, 껀터 등 베트남 5대 도시 중 4개 도시 및 그 인근 지역을 포함한 8개 지역을 대상으로 SCTV의 홈쇼핑 전용 채널을 통해 24시간 방송을 통한 상품 소개, 콜센터를 통한 상담 및 주문 접수와 배송 서비스까지의 전 프로세스가 한국의 홈쇼핑과 같은 형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채널 6번으로, 국영 뉴스, 드라마, 영화 채널 등 시청률 높은 채널들이 모여 있는 고정 채널 대역인 1~9번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초기 시청자 확보 및 신규 고객 유입에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SCJ TV는 2012년 약 200억 원, 2015년에는 약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초기에는 글로벌 브랜드 위주의 상품 구성으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점진적으로 베트남 로컬 브랜드 및 한국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2년에는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하고 카탈로그 또한 발행해, 명실상부한 온라인 유통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호치민의 대형 매장에 가면 우리나라 상품이 로얄석에 자리잡아 끊임없이 고객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어깨가 절로 으슥해 집니다.

베트남 케이블 1위 TV인 SCTV의 황금채널 6번으로 베트남 국민의 상품안목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한국 상품의 베트남 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송이 되라고 봅니다.

현재 베트남 현지에서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좋은 편이어서,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됩니다.(자료화면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