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02
이름: c최상영
2011/7/3(일)
조회: 1778
[베트남] 퀴논 2세 돕기 행사 -내 아버지 나라에서 오신 손님  
[베트남] 퀴논 2세 돕기 행사 -내 아버지 나라에서 오신 손님  

강남지회 베트남여행 다섯째날 - 퀴논 한국인2세 돕기 행사

이번 강남지회 베트남 전적지 탐방과 자원봉사팀 활동의 하이라이트는, 퀴논지역 한국인 2세들을 초청하여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선물과 금일봉을 전달하는 행사로서 아버지 나라 강남전우들과 저녁식사를 같이하는 시간이다.



우리가 묵던 퀴논의 4성호텔 별실에서  베트남 한국인 2세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회는 홍현숙 강남여성위원장과
이규학 회장이 맡아서 하고, 베트남 가족소개는 이남원 전우가 했으며, 동시통역은 다문화 가족 이예진 양이 맡았다.



강남지회와 자원봉사센타에서는 그들 한국인 2세 6가족에게 줄 선물과 1가족당 금일봉 봉투를 마련했다.



앞 테이불에는 당시의 엄마와 2세들이 앉았으며



두 번째, 세 번째 테이불에는 2세들의 아들 딸 3세들이 자리를 했다.



아직은 그들의 얼굴표정이 낯설고 웃음이 없다. 그래도 한국인 모습이 있어 남들 같지 않다.



베트남에 사는 십자성전우 이남원 사장이 전우들과 전적지 답사를 갈때마다 아버지를 찾아달라던 가족들 한사람씩을
소개했다. 오른쪽 6명은 2세들이고, 두명의 어머니들도 같이 소개되었다.



강남지회 & 강남자원봉사단체총연합회 이규학 회장이 2세 가족 한사람씩 금일봉이 든 봉투를 전달하면서 격려한다.



그리고 강남지회 홍현숙 위원장의 사회로 한 가족씩 식구들을 소개했다. 동시통역이 유창하여 명랑한 분위기가 좋다.



한가족씩 일어나서 인사할 때마다 우리 전우들 격려의 박수소리가 길게 들린다.



2세 여인 한 사람이 자기 가족소개를 할 때에 목이 메어 그만 통곡을 하고 말았다.
"내 아버지 친구분들이 오늘 우리를 찾아오셨다. 얘들아~ 나도 아버지 나라가 있단다."... 통역도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강남구 의사협회 이관우 회장께서 격려사를 해주셨다. 우리는 이런 불행을 행복한 기회로 만들어 가야합니다.



베트벳을 대표해서 김재한 전우께서, 강남지회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베트벳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져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디너에 앞서 강남전우와 2세3세들의 단체 기념촬영.



베트남 한국인 2세와 이규학 회장부부 기념촬영. 이제서야 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강남구 의사협회 이관우 회장께서 3세들의 근황과 그들의 생활에 관심을 표명하셨다.



한국인의 피를 이어가고 있는 2세와 3세, 그리고 부인. 어려운 생활이지만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도 오겠지.



눈물을 쏟았던 2세도 이제는 평온을 찾고 미소를 띈다. 강남지회에서 처음 시도한 이런 자리가 참 기분좋게 느껴진다.



그래 맞아! 슬퍼할 수 만은 없어! 우리 행복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자. 우리가 옆에 있잖아! 넉넉한 웃음을 선사한다.
퀴논의 마지막 밤은 참 멋지게 지나갑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 12층 라운지에 가서 와인 한병을 비웠습니다.


다음은 국내선 타고 호치민 가서 구찌터널과 주월한국군사령부 방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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