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80 이름: 최상영 (yun9642@yahoo.co.kt) 2006/5/19(금) 01:06 (MSIE6.0,WindowsNT5.1,.NETCLR1.1.4322) 219.249.69.13 1024x768 조회: 1059

베트남전쟁 참전은 군인 개개인의 지원이었나요  저도 월남전(베트남전쟁2기)에 대해서 꽤 자료를 보고 했습니다만.. 개개인의 참전과 정부의 병력지원으로 인한 반강제적인 차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MBC-이제는 말할수 있다'에서 자세히 나왔지만 아무리 돈벌러 간다고 한다지만 남의 나라 전쟁터에 자기목숨 내걸고 싸우겠습니까? 물론 적지않은 수의 군인(사병,장교,하사관)들이 그떄당시 월남에서 1년만 복무하면 조금이나마 아니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생각하에 참전을 했지만요.. 결과적으로는 오천에서 오천육칠백며의 전사자와 만명이 넘는 부상자와 고엽제의 후유증으로 인한 고통을 낳게 되었습니다... 월남전에 참전한 대다수의 군인들은 당시 월남군이나 울나라보다 병력을 적게보낸 필리핀,태국,호주 군보다 더 적은 급여(생명수당이죠)를 달러로 받았습니다.. 이것도 정부에서 반강제적으로 한국으로 송금했습니다... 일년간의 참전기간동안 사병들은 전장의 공포와 살기위한 전투를 했으며 전우가 죽어가는 상황에서 민간인에 대한 보호보다는 전우에 대한 복수심으로 전투에 임했겠죠.. 개개인의 참전이 중요한게 아니라 월남전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오천명이 넘는 젊은이가 희생되었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전쟁에서..전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무용담은 어쩌면 진실을 감추기 위한 트릭인지도 모릅니다.. 살기 위해서 전투에 임했을 터인데 훗날 그 무용담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지요... 정리하자면요 월남전의 초기 파월에서는 개개인의 지원보다는 대대단위의 병력조달로 인한 파병이었습니다.. 물론 지원한 사병도 있었구요... 해서 나중에는 1개군단 규모의 전투병력이 월남에 주둔하게 됩니다... 3개의 전투사단(하나는 여단병력) 맹호부대(수도사단),청룡부대(해병1여단)-두개의 부대는 초기파월부대 백마부대(보병9사단)-1966년 파월 1개의 공병부대(비둘기부대) 1개의 군수지원부대(십자성부대) 1개의 공군지원부대(은마부대) 1개의 해군지원부대(백구부대) 글구 이 모든 부대를 지휘통솔하는 부대로] 주월한국군사령부(주월사)가 사이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