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44
이름: 대구지부 (yun9642@yahoo.co.kr)
2006/2/5(일) 23:57 (MSIE6.0,WindowsNT5.1,SV1) 221.139.153.46 1024x768
조회: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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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트랑에서 투이호아로 가다
나트랑에서 투이호아로 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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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항구는 접안할 부두가 없어
상륙정을 타고 모래밭에 내렸다.
'투이호아' 지역이 "백마의 최전방"이라고
파월동기들이 나를 위로하고 떠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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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부대의 최전방
"투이호아"를 향해서
트럭의 행열은 꼬리를 물고
정글을 헤치고 고개를 넘는다.
투이호아까지는 북쪽으로
120km를 더 올라가야 된다.
파월 초짜들이 탄 20여대의 작전트럭이
꼬리를 물고 북으로 북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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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앞서가던 APC 장갑차가
드르륵!!! 요란한 굉음을 토하며
연기를 품어낸다.
조마조마 쫄아붙은 가슴이 벌렁거렸다.
마을에서 교전이 벌어졌단다. |
민간인 차량과 버스들이 길게 늘어섰다.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 있는지
그들의 표정은 대수롭지 않은 표정이다.
단지 더위를 피할 그늘이
더 필요한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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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최진영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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