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3월8일 부터 4월 18일까지 맹호부대와 백마부대 합동의 군단급작으로 그 승전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작교 전첩비를 백마와 맹호가 만난 지점에 세운 승전비입니다.

적사살939명, 포로425명,귀순297,소화기681정,고용화기30문,의 전과를 올렸으며 아군도  전사 23명의 피해를 입은 작전이었습니다. 아군 피해도 적과의 교전중이 아닌 28연대 2중대의 경계소흘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비명에는 한자로 오작교전투 전첩비라고 새기고 기단 2층에는 왼쪽에 베트남기, 오른쪽엔 태극기를 새겼습니다.

그아래 기단 1층에는 아래 비문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 작전으로 송카우와 투이호아 사이의 베트콩의 거점을 섬멸하고 국도 1호선을 개통할 수 있었습니다.

 맹호와 백마가 이자리에서 42알간의 작전을 종료하면서 만났습니다.(자료화면)

 오작교 저 다리를 건너서 승전의 기념식을 가졌습니다(자료화면)

주월한국군의 위대한 업적인 오작교 전첩비가 오손되어 흉물스럽게 방치된 것에 대하여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래도 지금의 솔직한 심정은 이것만이라도 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야 세월이 100년... 500년...1,000년이 흐른 후 베트남에도 오작교 전설의 흔적이 남아있을테니까요.  

송카우,치탄3거리에서 국도 1호선을 타고 왔습니다.

투이호아로 가는 방향의 국도 1호선입니다.

오작교전첩비 맞은편에는 차량간이정비소와 서너채의 가정집이 있었습니다. 오작교전첩비에 갖추어 가꾸어야 할 분재를 집안 가득이 가꾸고 있었습니다. 

( 백마부대 작전지역 위성사진을 옮겨왔습니다. 참고바랍니다 )

 드디어 우리 일행은 투이호아 시내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른쪽 안개가 낀 산이 짭짜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