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까페의 Arabia 스토리~~~
1978년 부터1982년 사이 중동현장 현대건설에서 만난 부 사장님 김x신 이름은 밝히지 않는 것은 결례 될까
우려일 뿐입니다.
공수부대 대령 출신으로 차에 동승 하는 기회가 생겨 만나 대화중 월남전 참전한 이야기 맹호부대 전투병이라고 하자
고생 많이 했다 나는 공수부대에 있었지만 월남 참전은 못했다.
다음날 총무과에서 나를 보자고 부른다.
부사장님 잘 아는가 물어본다.
아닙니다. 부사장님부탁인데 총무과에서 내일부터
일하고 현장처럼 덥고 흙먼지는 없지만 잡일 많아
힘들지만 함께 일하면 급여도 조금 더 준다고 한다.
땡잡은 것이다.
사실 처자식 두고 50도 넘는 더위 사막폭풍은 1년 견디기 힘들었다.
월남에 다녀온 것이 자랑스러웠다.
부사장님이 군 출신이라서 인지는 몰라도 나에겐 행운 보직이 바뀌고 무슨 병인지 몰라도 5분만 서있으면 장단 지
다리가 시고 아파 견딜 수 없을 때 피가 부족해서 라며
진찰결과 부 사장님 께서 직접 지시 미국LA에 현대건설 지사에 연락 긴급으로 텔렉스 전송 알부민을 급송해왔다.
이후 지금도 그런 현상은 없고 알부민 효가 는 주사 후
바로 효가 있었다.
또 눈 안쪽 눈물 구에 무엇이 생겨 수술 받아야 하지만
일주일을 입원해야 하는데 눈 코 뜰 새 없는 중동
현장에서 불가능 했다.
귀국을 결심 무슨 일인가 이만저만 눈 때문에 하직에 근무
하고 있었지만 내가하는 일도 보통이 아니었다.
자제구입 공항담당 의전 손님 어느 때는 3일식 잠 못 자고
해도 당시 한 현장 에만 식구가 6.000명사건 사고도 끝이 없을 때 입원해라 특실로 최상급 병원에 입원
눈 수술에 세계적이라는 이집트 의사에 시술을 받았다.
명절이 되니 그 부사장님 생각이 납니다.
어느 하늘아래 살아 개실지 고맙습니다.
이글을 보실 수는 없겠지만 늘 감사하며 살아 왔고 살아갈 것입니다.
그 때 만난 필리핀 여인과 3년가량 만남이 있었지만
아랍 특히 이슬람 종조국인 사우디에서 여인을 접하기란 어려운 일 서로 타국에서 남녀이기 때문에 좋아는 했지만
여인과 둘이있던 시간들은 3교대 저녁때 7시부터 새벽3시 나의담당 간호원이었다.
순수한 애정 마음속에 있는 추억에 여인 일뿐입니다.
어느 책갈피로 사이에 들어있어서 추억을 상상 하며 ~~~
이때 국내에는 박정희 대통령 사건 광주 사태 등이 있었고 베트남 캄보디아 침공 있지 않았나요.
사우디는 하지기간 라마단기간 한 달은 금식 기간
젯다 시에서 자제 구입 중 차에서 쉬고 있는데
정오 12시부터 3시 사이는 50도 불덩이 움직이기 힘들다.
바로 인도 블록에 더벅머리 지친 듯 모습의 한 동양 젊은이가 퍽하고 쓰러진다.
일으켜 앉혀주고 물과 차에 싣고 있는 음식을 먹였다.
이 30대 청년은 월남군 출신으로 어떤 통로를 거쳐
왔는지는 모르지만 탈출해 온 것 그 월남군은 당시
상태로는 나무 한 뿌리 없는 사막의 나라에서 살아
있을지 의문?
그 때 강하게 느낀 감정 가난해도 내 조국이 있어야한다는 처절한 심정이었다...
내 집은 없어도 조국이 있으면 돌아 갈 곳은 있기 때문이며 이 젊은 월남군은 돌아갈 곳이 죽음의 길뿐
이었다...
No, 122
베트남 파병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