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cc이하 취득·등록·자동차세 면제

[조선일보]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서울시는 감면 조례를 마련, 자동차 취득세와 등

록세 및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등’이란 국가유공자 관련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1~7급에 해당하는 자,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한 신체장애등급 1~14급에 해당하는 자, ‘고엽제 후유의증(後遺疑症)환자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의한 고엽제 후유의증환자 장

애등급에 해당하는 자, 장애인복지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등급 1~3급(시각장애인의 경우는 4급)인 장애인을 말한다. 감면 대상은 본인이나 배

우자 또는 본인의 직계존·비속(할아버지나 할머니 혹은 아들 등), 직계비속의 배우자(아들의 아내 등), 본인의 형제·자매 명의로 등록해 본인을 위

하여 사용하는 2000㏄ 이하의 승용자동차, 리무진·캐딜락 등 고급차를 제외한 7~10인승 승용자동차, 15인 이하의 승합자동차, 1ｔ 이하의 화물자

동차, 이륜자동차 1대로, 그 취득·등록·자동차세가 면제된다. 또 면제대상 자동차를 바꾸려면 새로 취득한 자동차를 등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기존의 면제 대상 자동차를 다른 사람에게 이전등록하거나 말소등록해야 한다.

(서충진 k25431@seoul.go.kr )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