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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종상
2006/8/9(수)
김병준의 진짜 결격사유  

 


                        김병준의 진짜 결격 사유---완결편

 

표절이란 다른 사람의 생각,표현,글이나 작품을 누구의 것이라고 밝히지 않고
자기의 것처럼 공공연히(예컨대 숙제,강연,논문,저서 등에서)사용하는 행위를
뜻한다.
표절은 저작권의 침해 여부와 관계없이 남의 지식을 훔치는 행위로서 부도덕하며
위법하다. 특히 정직을 가르치는 교육자가 범하는 표절은 스스로가 도둑질의
예를 가르치는 것이므로 매우 심각한 행위다.

     ---표절 부정하려 "남의탓" 일관---

표절의 한 유형인 자기표절이란 자신의 과거 글을 새로운 글처럼 발표하는 행위인데
이 역시 훔치거나 남을 속이는 위법 행위다.
캘거리 대학의 핵삼교수는 자기표절은 작가가 독자를 기만하려는 시도라고 한다.
학문의 세계에서 연구란 새로운 지식을 찾는 노력이므로 학자가 과거의 논문을
새로운 논문처럼 꾸미는 행위는 중고차를 파는 사람이 주행기록을 속여 새 차처럼
파는 행위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학자의 자기표절은 그 자체로서 자기의 공적을 거짓으로 부풀리는 행위일뿐 아니라
학문 공동체를 기만하는 행위다. 자기표절을 통해 연구비나 연봉을 더 받는 행위는
사기에 해당될 것이다.

부정직한 사람이나 저지르는 의도적인 표절은 국가정책을 만드는 교육부총리가 정말
범했는지에 관해 온 나라가 관심을 갖게 되는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부총리가 자신의 과거 허물을 진솔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었더라면
표절 혐의를 부정하던 애초의 해명은 학문적 윤리기준을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선의로 해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오히려 이분이야말로 학문윤리를 정착시켜야 하는 국가적인 과제를 설파하고 간증할수
있는 적임자라는 기대를 갖게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표절 혐의를 부정하기 위해 끝까지 남들을 탓하거나 궤변으로 일관하던 그의
모습은 교육부총리로서 준수해야 할 학문윤리뿐만 아니라 교육의 본질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를 노출한 것이다.

첫째.표절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제자가 자신의 논문을 표절,또는 원용했다는 해명은
가르치는 직업의 성스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나 할수 있는 말이다. 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교권이란 스승이 자신의 믿음이나 아는 모든것을 제자에게 아낌없이
주는 데서 비롯하는 교육의 권위를 뜻하는 것이다.지식의 관계에서 오로지 가르치는
사람에게 귀속되는 권리를 뜻하는게 아니다.

교수 김병준이 제자에게 지식을 전달하건 논문의 주제를 주든,연구방법을 가르치든

,이 모든것들은 스승이 제자에게 준 것이었다.
지도교수와 제자의 두 논문이 주제가 같은 이상 어느 것이 먼저인지,또는 접근방법이
다른지를 따질일이 못된다. 제자가 스승으로부터 받은 지식을 갖고 쓴 논문을 "훔친것"
으로 모는 부총리의 주장은 제자에게 준것을 되찾아가겠다는 탐욕이며,나아가 교육의
본질인 스승과 제자 간의 관계를 파괴하는 것이다.


만약 제자의 논문이 스승의 논문을 표절한 것이라면 그러한 논문에 학위를 수여한
행위야말로 교육의 권위를 스스로 내다버린 것이 되지 않겠는가.
목숨만큼 중요한 교육의 권위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쉽사리 포기한 사람이 교육 수장
자리에 있었으니 교육계가 그의 퇴진을 요구하게 된 것은 당연하다.

      ---스승.제자 관계 파괴시켜----

둘째.여러 차레의 "논문 재탕"에 대해 뉘우치기는커녕 당당했던 그의 모습은 고등교육의
핵심인 창의성과 수월성 (秀越性)의 가치를 철저히 부정하는 행위다.
듀더스타트 전 미시간 대학총장의 표현을 따르자면 이는 "대학의 학문적 가치를 위협하는
어둠의 힘"과 같은 것이었다. 고등교육의 핵심 요소를 정면으로 부정하며 심지어

자기표절이 학계의 관행이라며 대학사회에 테러를 가하는 교육부총리가 과연 올바른

정책을 만들수있겠는가.

새 교육부총리는 교육계출신이든 아니든 학문윤리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교육의 권위와
대학의 학문적 가치도 존중하는 분이기를 바란다.

 

                                 < 독 고 윤 아주대교수>


00: 나라 도라 가는꼴라지을 보면은 속이 확타는것을 참고 있다
더위에 몸조심 하십시요>? -[08/10-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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