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국회 나경원 의원님에게 

발신: 대구 경북 베트남 참전 인터넷전우회장                         전화   011-536-1850

제목: 고엽제휴유의증환자 등 관련 국가유공자예우법 진정청원

존경하신 나경원 의원님께
그동안 고엽제 후유의증환자의 예우에 대하여 많은 전우들이 애환의 글을 올려 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전우들이 바라고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지금 까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고엽제 전우들이 과연 무엇을 바라고 있느냐를 의원님들에게 알리고자
2006년7월5일부터7월 14일까지
대한민국베트남 참전 인터넷 전우회, 고엽제 전우회, 대구경북 베트남참전인터넷 전우회. 전우 21, 베트남전과 한국군,
베트남 인터넷 전우회, 유공전우회, 송영복 전우홈, 독립신문 대자보, 코낙스신문, 보훈처, 전우회 각 부로그홈 등
14개의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전우들을 상대로
1. 나경원의원 법안;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중 고도장애등급인 자는 국가유공자로 보아 대우 (소요예산 683억원 대상인원 6,509명)
2. 김영춘의원 법안;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를 국가유공자로 예우,보상하나 일시연금은 제외 (소요예산 251억원 대상인원33,439명)
3.이시종의원 법안;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를 국가유공자로 예우 하나 보상은 현재수준으로 (소요예산 없음)
4.기타(보국훈장훈장 수여);
고엽제후유의증 환자전원에게 보국훈장의영예을 수여한다. (금전적보상 및 예우없음)

의 4 개문항으로 일제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던바 그 결과는 별첨과 같습니다.
법안심의 시에 저희들의 바램이 이루어지도록 해 주시기를 두손 모아 빕니다.

# 별첨 ;설문조사 내용
( 클릭하시면 설문조사의 상세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별첨한 설문조사의 결과와 같이
우리는 명예회복 못지 않게 최소한의 경제적지원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전우들은 국가로부터는 버림받고 사회에서는 손가락질을 받으며
심지어 살을 맞대고 사는 부인과 자식들에게 냉대와
그리고 배고품을 못 이기고 죽을래야 죽지못하는 그아픔의 고통을 이기다 못하여
자살을 한 전우들이 수십명이나 되는 현실이며 의원님들께서도 아시겠지요?

지금도 병상에서 식물인간이 되어 죽지도 못하고
병마에 시름 하는 불쌍한 전우들을 보셨는지요?
어느곳 어디에서도 월남전에 참전 했다고 입으로 말 한마디 못하는 이심정을,..
자식에게 유전까지 된다는 고엽제병 때문에 가정의 파탄을 우려해서
숨기고 사는 우리 고엽제 환자들을 불쌍히 생각 하시고
이번 국회에서는 꼭 보상과 명예회복을 이루어 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전우들이 바라는 법체계의 요건은
고도는 3급, 중도는 5급 ,경도는 6급1항, 7급은 6급2항 .등외는 7급으로 바랍니다.

고도는 사경을 헤메이는 환자들이며,
중도는 노동은 이미 상실 된지 오래이고 아무일을 하지 못하는 장애자이고,
경도는 즉 바보들이라 할까봐 비실비실 하며 아무일도 못하는 비사회적인 환자들입니다.

고엽제 환자는 합병증으로 온 전신이 수시고 아프고 가렵고
하루도 약을 먹지 않으면 않되며살아가면서 죽기만을 기다리는 실정입니다.
전상군경은 총을 맞은 부위만이 고통스럽고 부자연스러울 것 입니다만
고엽제 환자는 온 전신과 정서마저 병이 들어서 전상군경과의 비대상자라고 취급하여서는 절때로 아니됨을 알아주시고 다시 한번 우리 설문조사을 검토하여 참조 하여 주시면은 감사하겠습니다

고엽제후유의증 전우들의 바라고 바라는 소원입니다
꼭 우리의 소망을 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늘 하시는 일에 행운과 국민의 사랑받는 선량이 되시기를 빕니다
2006.8,8일

대구경북 베트남참전 인터넷전우회장 최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