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덩어리
2006/8/6(일)
역전에 용사 청룡아저씨가 저러게 병상에..  
코로 숨을 쉰다는게 - - -,
2006/08/06 오전 11: 이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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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절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데
난 해병 203 기 으로서 그의무를 이행했다는 그 자부심과 긍지하나로
이때껏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슬픔 그리고 괴로움을 잘견디어 냈다고 생각했습니다.

5년전만해도
이곳텃밭에 50평의 비닐하우스와 그안에 13평의 쉼터를 오로지 혼자서 만들었고

1200평의 텃밭에다 남보기엔 어설프겠지만
요리저리 나무심고 꽃심고 먹거리심고 또 개들의 집들도 짓고
또 그늘막만들어

부로거님들과 번개도 가끔하고
가입한 클럽의 회원님들과 일박이일의 전국모임도 해보고......
아직 2년도 안됬네?
위암초기라 하여 위를 70%이상을 절제한 그날저녁,소변줄과 코로 호스를 길게 넣어

무슨 핏물을 받아내는 비닐봉지를 옆구리에 두개차고
무통에다 무슨 링겔인지는 모르지만 링겔병을 3~4개 달고는
6층병실에서 내려와 병원 마당을 돌아다니니

환자가 그렇게 너무다니는게 아니라는 말에
난 환자가 아니야,수술한거 아물면 되는데 내보고 환자라고 하지마세요 ㅎ
하고 웃어면서 간호사의 염려에 답해주며

환자복은 내한테 어울리지 않는다며 대수술(담당의사의말) 후 일주일만에
떼를 쓰서 퇴원을 했든내가
올해들어 병원 입원실을 한여름 냉수마시듯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병명은 부정맥,협심증,심장의 약떨림과 센떨림.심장세동,어지름증(병의 분류번호 상으로)
또 가벼운 뇌졸증,

머리가 아프고 불쾌한 어지름증에 갑자기 숨을 제대로 못쉬니
119 신세와 당당 의사는 내만 보면 입원을 하자고 ----
담당의사님들의 수고와 염려에도 차도가 없다가 가끔은 중환자실로 끌려가니

의사도 답답하고 저또한 답답 하답니다.
나의 정다운 부로그 이웃님들,
코로 숨을 쉴수 있다는겄만도 행복함을 느껴야 되겠드라구요

숨이차니 자연히 입으로 숨을 쉬어야하는데 그 헐떡이는 답답함은
당해본 사람만이 안답니다.
오늘 이더운 여름날,
입다물고 코로 숨을 쉴수 있다는 그사실 한가지 만으로도
자신이 너무 너무 행복하다는걸 아셔야 하실겝니다 . 그렇죠? ㅎㅎ

한때나도 조국을 위하여 월남장글에서 청룡의마크을 어께에 달고서 잘글을 누비면서 싸웠던 그시절의 기백은 온대 간대 없고 고엽제 병마에 시달이면서 병상에서 병마와 시름을 하고 있는 한 청룡의 불상한 환자로 고엽제 환자가되였다

정말 어굴하고 비통하다 저도 한때는 대구부로그홈과 대구지부홈에 자주찾아갔서 글도 쓰고 하였는되 지금은 심장과 내경색 암으로 이렇게 쓰러젔서최상영님을 뵈지모하고 병상에 있습니다.

부디 전우님들을 위하여 좋운일을 하여 주십시요?

건강도 챙기시고요?


최종상: 사진만 보아도 가슴이 답답합니다.억울 해서라도 악착같이 살아야 하는데 고엽제로 인한 병마는 본인의 의지마저 꺽으려 합니다. 건강을 회복하시길 빌겠읍니다. 병178기입니다. 관등성명이라도, 연락처라도 남겨놓으십시오. -[08/06-22:46]-
간절곳: 역전에 용사가 이렇게 /도저히 벌려던입이 ................/
그래요/이일을 어떻게하면 좋으랴/덩어리님 속히건강회복하시길 / -[08/07-06:20]-
최상영: 덩어리님 이일을 어쩌나 정말 애석 합니다.
언제나 저의홈을 찾아서 저을 도와 주시더니 정말 큰걱정 입니다
심장이 나쁘다고 들었는데 암까지 동반 하여 수술을 받으셨다하니 정말 가숨아픈 일입니다
수술도 잘되었다 합니다
빨리쾌차 하셔야지요,
빠른 회복을 빌겠습니다 -[08/07-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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